[헤럴드POP=천윤혜기자]영화 '82년생 김지영'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제치고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장기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8만 66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67만 5130명을 돌파했다.
같은 날 8만 439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154만 9413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한 결과다.
지난 10월 23일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전 있었던 논란을 이겨내고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개봉 첫 주 주말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또한 개봉 11일째인 지난 2일에는 200만 관객 역시 돌파했다.
'82년생 김지영' 개봉 일주일 뒤인 지난 10월 30일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출격하며 외화 공세에 부딪히기도 했다. 이에 지난 4일간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어주기도.
하지만 '82년생 김지영'은 나흘 만에 정상 자리를 다시 찾아오며 개봉 3주 차에도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270만 관객에 육박했으며 300만 돌파도 머지 않은 시점. 역주행의 위력을 직접 알려주고 있는 셈이다.
공감과 힐링을 불러일으킨다는 호평을 받으며 장기흥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이 신작들의 또 다른 공세에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