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박정민이 '응답하라 1988' 특별출연 했을 당시 욕을 많이 먹었다고 고백했다.
박정민은 과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보라의 바람난 남자친구 종훈 역을 맡아 특별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박정민은 보라에게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 방송분의 대사를 다시 들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러면서 "저의 마음을 대변해주셨다"며 '답은 잘 모르겠고 뀨디가 잘못했네'라는 청취자의 반응을 읽었다.
그는 이어 "진짜 나빴다. 대사만 들으니까 더 못됐다"고 밝히며 "'동주' 찍고 쉬고 있는데 '응답하라 1988' 감독님이 특별출연을 부탁하셔서 '인기 있는 드라마에 숟가락 얹을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에 좋다고 하고 갔었다. 그런데 3000개 정도 악플이 달리더라. 한 소녀 분께서 아버지랑 같이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제가 나오니까 '아빠 나 저사람 팬이야' 했더니 '어디 저런 놈을 좋아하냐'고 혼내셨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