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백두산'이 13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 화산 폭발을 소재로 하는 이병헌, 하정우 주연의 영화 '백두산'이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31만 61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29만 73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백두산'이 개봉하자마자 1위에 오르더니 13일째 그 자리를 지켜내 눈길을 끈다.
'백두산'의 뒤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이었다.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최민식, 한석규 주연의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이날 하루 동안 14만 9757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96만 5584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더욱이 배급사 집계 기준 오늘(1일) 100만 고지 역시 넘어서 이목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주연의 '시동'은 이날 하루 동안 13만 626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52만 6084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선사하는 초대형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미드웨이'는 이날 하루 동안 13만 187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3만 3369명을 달성하며 4위로 출발했다. 여기에 지난 2014년 'Let It Go'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겨울왕국' 엔딩에서 3년 후의 시점을 다룬 속편인 '겨울왕국2'는 일일 관객수 5만 5462명, 누적 관객수 1336만 9090명을 세우며 5위로 떨어졌다.
이처럼 '백두산'이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 흔들림 없이 흥행 질주를 펼치며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