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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엉뚱발랄 김소현→K뷰티 대모 정샘물…‘라스’ 신년 입담 폭발

입력 2020-01-02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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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소현과 정샘물이 자신들의 넘사벽 커리어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MBC’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배우 김소현,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김희철, 페이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소현은 “2019년에 본인의 기록을 경신했다던데”라는 질문에 “한해 뮤지컬만 160회 했는데 160회 내내 계속 죽는 역할만 했다”고 웃으며 “엘리자벳에서는 단검으로, 안나 카레니나에서는 기차에 뛰어들어서, 마리 앙투아네트에서는 단두대로 죽는 역할이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로 나선 도티는 “김소현이 도티를 탐탁지 않아 한다”는 말에 당황했다. 김소현은 “사실 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너무 유튜브에 빠져있어 걱정이다”라며 “오늘도 도티가 나온다고 하니 아들이 따라오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유튜브와 광고 영상을 보고 자꾸 사달라고 떼를 써서 오죽하면 ‘이 사람들이 너희의 돈을 받고 광고하는 거다’라고 얘기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도티는 “제가 애들 코 묻은 돈을 어떻게 한다는 건가요?”라고 물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김구라는 도티에게 “요즘은 크리에이터보다 방송 활동이 많다”며 “얼굴을 알리니 좋지 않냐”고 물었다. 도티는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 라스에 출연했던 게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사람이 돈을 벌면 얼굴을 알리고 싶어한다”고 말해 도티를 다시 한 번 당황시켰다.

김소현은 “데뷔 후 항상 주인공만 해왔지만 요즘에는 각오가 남다르다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결혼 전에는 뮤지컬 배우로만 살아왔지만 출산 후 이제 나는 끝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출산 후 5년 만에 복귀했기 때문에 항상 오늘 공연이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공연이라는 각오로 공연에 임한다”고 말했다.

MC들은 “라스도 그런 각오도 임하겠냐”고 물었고 김소현은 “그렇다. 그런데 아까부터 토크에 너무 끼어들고 싶었는데 김희철 씨 혼나는 걸 보고 눈치가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매회 공연이 소중해서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며 “목 관리를 위해 공연 전에는 미온수만 마시고 공복으로 있는다”고 밝혀 자기 관리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김소현과 남편 손준호는 키스에 아무런 감흥이 없다”는 질문이 나와 모두들 “권태기냐”며 궁금해했다. 김소현은 “모든 작품에 키스신이 있다 보니 서로의 키스신에 감흥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두 사람의 키스가 감흥이 없다는 오해를 하게 되지 않냐”고 추궁했고 김소현은 “그건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와 비슷한 것”이라며 “자극적인 질문이다”라고 웃었다. 김구라는 “우리를 잘 안다”며 “역시 S대”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김소현이 “주안이와 손준호의 새 공연을 봤다. 마지막에 키스신이 있었는데 주안이가 ‘아빠한테 이제 아기가 생기는 거냐’고 묻더라”라는 일화를 공개해 주안이의 순수함에 모두 놀라워했다.

정샘물은 “거의 모든 국내 유명 연예인과 탕웨이씨와 함께 작업했다”며 “너무 운이 좋게 좋은 배우들과 함께할 기회가 많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를 듣던 모두가 “메이크업 숍에 가면 정샘물씨 브랜드를 못본 적이 없다”, “되게 겸손하시다”고 말했다.

김희철이 “남자 연예인과는 안 하냐”, “저희 피부 상태 어떠냐”고 폭풍 질문을 쏟아냈고 김구라는 “아는형님 강호동 때문에 녹화가 길어지는 줄 알았더니 김희철 때문에 길어지는 거네”라고 말해 모두 폭소했다. 정샘물은 “김희철씨는 가까이서 보니 피부가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다”며 칭찬했고 “페이커가 피부가 하얀데 메이크업이 어두워서 자꾸 신경이 쓰인다. 바꿔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녹화 중 쉬는 시간에 페이커의 수정 메이크업을 담당해 놀라운 비포 앤 애프터를 보여줬다.

정샘물은 “뷰티 트렌드를 위해 사회적 이슈도 확인한다”며 “요즘은 다들 바빠 메이크업에 투자할 시간이 없어 빠른 시간 내 높은 효과가 나타나는 제품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 년 전부터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뽀송한 메이크업이 트렌드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촉촉한 메이크업을 선호해 2020년에도 촉촉한 메이크업은 계속 유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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