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크레용팝 출신 엘린이 '로맨스 스캠' 논란 후 다시 방송을 재개했다.
지난 달 28일, 엘린은 중국판 아프리카TV 채널에서 개인 채널을 개설해 방송을 시작했다. 엘린은 '한국 걸그룹 크레용팝 엘린'이라고 밝히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또 엘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근황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도 다시 시작했다. 엘린은 일상 사진, 안무 연습 영상 등을 게재했고, 지난 1일에는 "2020년 다들 꽃길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 (디엠 다 보고 있어요. 답장 다 못해서 미안해요)"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엘린은 로맨스 스캠 의혹에 휩싸였다.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BJ로 활동했던 엘린은 열혈팬 A씨가 로맨스 스캠 피해를 폭로하면서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A씨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사적으로 연락하던 사이였지만 끝내 고백을 거절 당했다.
또 A씨는 엘린에게 7억 원 상당의 별풍선을 선물했던 점, 어머니에게도 소개된 점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진지한 관계로의 발전을 예상했지만, 엘린이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생각했다"고 발뺌하자 화가 나 이와 같은 폭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린은 결국 방송을 통해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엘린은 "몇 천 만원의 선물을 받은 적 있지만, 내 잘못이다. 결혼에 대한 언급도 없었고, 가벼운 스킨십을 한 적도 없다"라고 부인했다. 그러자 A씨는 "무책임한 모습과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 치는 태도가 화났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경고했다.
결국 엘린은 로맨스 스캠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엘린은 "열혈팬 A씨와는 문제는 전적으로 저의 무책임한 변명에서 비롯됐다. 저도 A씨가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고 호의를 베푼 것에 호응했다. 만나서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받아주셨다"라고 사과 영상을 올리며 일단락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