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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라임병 때문"..저스틴 비버, 마약 의혹+외모 지적에 투병 고백→쾌유 응원

입력 2020-01-09 2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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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비버 SNS
저스틴비버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 투병 사실을 깜짝 고백하며 응원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라임병의 증상과 원인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8일(현지시간) 비버는 SNS 계정에 자신의 라임병 투병 사실을 보도한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외모 지적과 마약 의혹 등을 언급하며 "많은 사람들이 내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들은 내가 최근 라임병 진단을 받았고 이 외에도 피부와 뇌기능, 에너지, 건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증 만성 단핵구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스틴 비버는 유튜브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세한 투병 과정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또한 "(이를 통해) 내가 어떻게 싸우고 극복해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몇 년간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아직까지는 불치의 질환인 이 병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나아져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알렸다.

저스틴 비버가 앓고 있는 라임병은 진드기가 옮기는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친입해 문제를 일으키는 감염 질환으로 알려졌다. 질병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과 피부 병변이 나타나며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액을 타고 다른 부위까지 균이 퍼져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 부정맥과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형이 되어 치료가 어려우며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팝가수 에이브릴라빈 또한 투병 중이며, 미국에서는 다소 흔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SNS를 통해 우울증과 약물 복용, 유명세로 인한 고충 등을 토로하며 이를 극복하는 데에 아내 헤일리 볼드윈과 종교가 도움을 줬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어 최근의 수척한 모습으로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이는 결국 라임병 투병 탓이었다고 고백한 것. 이에 그의 쾌유를 바라는 전세계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가 예고한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는 총 10부작으로 오는 27일 유튜브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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