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야말로 주진모 사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주진모 지라시가 3일째 논란이 되며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타고 주진모 지라시가 급속도로 퍼졌다. 앞서 주진모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당했다며 해커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음을 알린 후 3일 만에 올라온 지라시였다.
해당 지라시에는 주진모의 것으로 추정되는 운전면허증 등이 나와있었으며 그가 지인과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이 올라와있었다. 대화 속에는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의 사진이 여러 장 있었고 이들을 향한 성희롱적인 발언들이 다수 등장했다.
이 같은 지라시가 확산되자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라시 최초 작성자는 물론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한 것.
그럼에도 속칭 '주진모 지라시'는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해당 지라시에는 실명이 그대로 공개되며 논란을 더했고 이는 3일째 큰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사실 여부를 알 수도 없는 지라시였지만 지난 10일 MBC '뉴스데스크'는 해당 소식을 보도하며 메시지를 주고 받은 지인의 이름을 밝히기까지 했다.해당 배우 A씨와 주진모에게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와 더불어 지난해 주진모와 결혼한 의사 민혜연을 향한 관심 역시 쏟아지고 있다. 지라시가 퍼진 이후 민혜연은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기에 이르렀다.
해당 지라시에 등장하는 사진 속 여성들의 얼굴 역시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퍼지며 이들을 향한 2차 피해의 우려 역시 크다.
소속사 측의 지라시 유포에 대한 강경대응 선언에도 주진모 지라시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진위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어지는 이들을 향한 각종 피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