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골목식당' 백종원X김성주, 팥칼국숫집 맛에 불만족 "팥의 고소함 없어"

입력 2020-01-22 23: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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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백종원과 김성주가 팥칼국숫집 팥옹심이 맛에 아쉬움을 표했다.

2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문화촌 골목편에서는 솔루션에 앞서 팥칼국숫집의 음식 맛과 주방 상태부터 점검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리밥부터 맛본 백종원은 "강된장이 맛있다. 직접 담근 것 같다."라고 평했고, 사장님은 집된장과 시제품을 반반 섞는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 사장님이 애정하는 메뉴, 바지락 칼국수 평가의 시간. 백종원은 "바지락 해감을 잘 하셨다."라고 칭찬한 뒤, 면에 대해서는 "확실히 면을 직접 뽑으니까 면발은 좋다."고 평했다. 하지만 "그냥 어딜 가도 먹을 수 있는 보통 칼국수."라는 총평도 이어졌다.

백종원은 팥옹심이를 맛보기 전 "전문점치고는 기성품을 너무 많이 쓴다. 칼국수 면발을 직접 뽑으실 정도면 옹심이도 직접 만드셔야 한다."라고 실망감도 감추지 않았다. 이후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왜 팥이 이렇게 진하지 않냐. 약간 묽은 느낌이 난다."라고 한마디 한 뒤, 급기야 자칭타칭 팥전문가 김성주를 소환하기도.

일명 '김팥' 김성주도 팥옹심이를 맛봤다. 이후 김성주의 미간은 급격하게 찌푸려졌고. 김성주는 "좀 아쉽다. 약하다. 입안을 자극하는 팥맛이 없이 입에서 흐물흐물 돌아다닌다. 설탕이 들어가도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간이 안 맞아 싱거운게 아니라 팥이 싱겁다. 원주 팥칼국수보다도 훨씬 못 하다. 팥의 고소함이 없다."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상황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사장님은 평소보다 팥을 적게 넣은 거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김성주와 백종원은 밥에 팥을 섞어 놓은 느낌이라고 의견을 일치했다. 인위적으로 찹쌀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만든 탓에 맛이 약해졌다는 분석이었다.

이후 백종원은 삶은 팥을 한차례 더 씻는다는 사장님의 말에 "그러니 맛이 다 씻겨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사장님은 "뜹뜰한 맛이 남을까봐 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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