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배우로 데뷔한다.
4일 김요한의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요한이 KBS2 미니시리즈 '학교2020' 남자 주인공 김태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김요한은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지난달 13일 김요한이 '학교 2020'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다른 드라마의 제안도 많이 받은 상태다. 아직 확실히 결정된 바 없다"라고 출연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그러나 김요한은 제안 받은 작품 중 '학교 2020'을 최종적으로 택하게 됐다. 특히 KBS의 '학교' 시리즈는 스타 등용문으로 불릴 만큼, 화제를 일으키는 작품 중 하나다. 그간 '학교' 시리즈를 통해 공유, 조인성, 이동욱, 김우빈, 이종석, 장혁, 신혜선, 장동윤, 배두나 등 여러 스타가 배출됐기 때문이다. 첫 데뷔 작품이 '학교' 시리즈가 될 수 있다면, 놓칠 수 없는 기회이기도 하다.
김요한이 배우로 데뷔해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가수로 데뷔했지만, 배우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김요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
앞서 김요한은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순위 1위를 기록해 엑스원의 센터로 선발됐다. 그러나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제작진이 투표 조작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엑스원은 데뷔하자마자 위기를 맞게 됐다.
결국 엑스원은 해체했고, 각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개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행보에 대해 궁금해했던 팬들은 김요한의 배우 데뷔를 반가워하고 있다.
과연 김요한이 가수가 아닌 배우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