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지난해 전역한 김수현이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를 확정지었다.
7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수현이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가 만나 서로의 사랑을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 극중 김수현은 어렸을 때 부모를 잃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형을 홀로 돌보며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인물 문강태 역을 맡았다.
특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질투의 화신'과 '남자친구'의 박신우 PD와 '저글러스'의 조용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주인공으로는 김수현과 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배우 서예지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지난해 7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김수현은 이로써 2015년 '프로듀사' 이후 약 5년 만에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앞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와 '사랑의 불시착'에서 카메오로 깜짝 등장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지만 전역 후 복귀작으로는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처음인 것.
명실상부 톱스타로 꼽히는 김수현의 화제성은 이미 앞선 두 카메오 출연작을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호텔 델루나'에서는 아이유가 분한 장만월의 '호텔 델루나'를 잇는 새로운 달의 객잔 '호텔 블루문'의 사장으로 등장했고,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세계관을 소환해 남파 간첩 동구 캐릭터로 깜짝 등장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키이스트와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배우 김새론과 서예지가 소속된 신생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역, 그리고 이적 후 카메오 활약에 이어 첫 복귀작을 맞은 김수현이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보여줄 새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07년 MBC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해 SBS 드라마 '트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 아역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KBS2 '드림하이'에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MBC '해를 품은 달', SBS '별에서 온 그대' KBS2 '프로듀사'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열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