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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9년째 꾸준한 선행" 송혜교,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 기증

입력 2020-02-07 15: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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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사진=민선유 기자
송혜교/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송혜교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했다. 이들의 9년 동안 이어온 선행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7일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 : 한국어 서비스 기증' 프로젝트에 또 하나의 성과를 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2월 중순부터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하게 됐다"며 "한국인 관람객들은 티켓박스 앞에 꽂혀 있는 한국어 안내서를 무료로 다 사용할수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특히 '2020년 겨울판' 전시물에 대한 한국어 안내서를 시작으로, 향후 시즌별로 전시물이 바뀔 때마다 꾸준히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서경덕 교수는 미술관 인근에 뉴욕에서 인기가 많은 장소인 윌리엄스버그와 덤보 지역이 있는 만큼 한국인 관람객에게는 편의를, 외국인 관람객에게는 한글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서경덕 인스타
서경덕 인스타

현재 한국어 서비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미국 자연사 박물관, 캐나다 토론토 박물관(ROM) 등에 제공되고 있으며, 보스턴 미술관에는 한국실 내 비디오 안내 박스가 비치돼 있다.

이같은 성과는 서경덕 교수의 기획과 송혜교의 후원이 꾸준히 지속됐기 때문.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지난 2012년부터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 기증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제74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 10월 9일 한글날에도 그날을 기념해 일본 우토로 마을에 1만 부의 한글 안내서를 기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서경덕 교수는 "이번에 1만부를 더 기증한 안내서를 통해 우토로 마을이 잊혀지지 않고 한국과 일본에서 더 큰 관심을 받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11월에는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여 미국 LA에 위치한 도산 안창호 패밀리하우스에 한국어 및 영어로 제작된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하기도.

벌써 9년째 꾸준히 선행을 베풀고 있는 송혜교. 그의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한 대중들은 그를 더욱 지지하며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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