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의정이 '올드스쿨'을 4년만에 찾았다.
10일 방송된 SBS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는 배우 이의정이 출연했다.
이날 4년만에 '올드스쿨'을 찾아온 이의정은 "저는 유튜브 채널에서 '와또걸'로 활약하고 있다. 시작한지 한달됐다. 새내기이고 신입이다"라며 적극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와또걸'은 어디든 다 간다. 주제가 없다. 그냥 여러분이 좋아할만한 것을 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관절 나간다"며 "'불타는 청춘' 나가고 나서 다른 채널에서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번개머리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정극을 나가도 아빠가 '너랑 똑같은 사람이 나온다'고 전화를 하시더라. 그래서 그 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뒤늦게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전을 하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이의정은 SBS '불타는 청춘' 출연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는 "카톡이 천개가 와있더라. 15년만의 외출이었다"며 "80명이 돌아가면서 나오기 때문에 언젠간 나가지 않을까 싶다. 계속 바뀌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 2~3개월에 한번씩 나가는 것 같은데 다녀오면 정말 힘들다. 1박2일은 밤샌다고 보시면 된다"고 솔직히 답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촬영을)가면 너무 반갑고, 여자방이랑 남자방 다 카메라가 있어서 옷 갈아입을 때 정말 조심해야 한다. 옷 올렸다가 깜짝 놀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덧붙이기도.
영화나 드라마는 안 찍냐는 DJ김창열의 질문에 "영화는 80년대 '낭랑18세' 이후로 충무로에서 안찍었다. 영화 섭외가 들어올 때도 있는데 19금도 있지 않나. 제 몸을 보면 안볼 것 같다고 하니까 감독님도 공감하시더라. 그래서 거절했다. 드라마 같은 경우는 일일드라마가 들어왔었는데 감독님이 보는 순간 고모역은 너무 어려보여서 안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 서로가 민망했다"고 거침없이 말해 김창열을 당황시켰다.
최근 이의정은 '터치'에 카메오 출연해 홍석천과 호흡했다. 이의정은 "바로 승낙을 해서 24년만에 나갔다. 정극처럼 해야하는데 둘이 만나니까 시트콤처럼 하게 되더라. 석천오빠랑 같이 하니까 그냥 시트콤 같았다. 정극처럼도 하고 코미디처럼도 찍었었는데 코미디처럼 찍은게 나갔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몸 관리에 대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쓸개 뗀지 얼마 안되서 이제 아물었다. 집에 가면 오이밖에 없다. 제가 밤에 과자를 먹어서 싹 다 치워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열은 당황하며 "유튜브 생방송은 아슬할 것 같다"고 걱정했고, 이의정은 "그런데 가볍다"고 웃으면서 말해 폭소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