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우아한 모녀' 최명길, 김흥수와 친자 확인 '감격'→김흥수, 깨어날까(종합)

입력 2020-02-20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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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우아한 모녀' 캡쳐
KBS2='우아한 모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최명길이 김흥수와 유전자 검사했다.

20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구해준(김흥수 분)이 조윤경(조경숙 분)의 아들이 아니라 자신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갖는 캐리정(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캐리정은 가짜 홍유라 김희정(최나무 분)과 오비서(이주은 분)의 대화를 숨어서 들었다. 김희정은 "(서은하(지수원 분)이) '돈 빌려주면 구해준 윤경이 핏줄 아닌 거 평생 묻어주겠다, 협박이라도 해야겠다'고 하더라. 아저씨(이훈 분)는 '조여사 그만 자극하라고, 그러다 애 바꾼 것까지 세상 천지에 드러나면 어쩔 거냐'고. 저는 들은 그대로 말하는 거다."라고 말하며 돈을 요구했는데.

이에 캐리정은 "애를 바꿨다고? 신생아 병실에서 바꿨다는 뜻인가. 조윤경 아기는 우리 아기와 같이 중환자실에 있었는데. 그럼 바뀐 아기는 우리 아가? 우리 아가는 죽었는데."라며 충격 받았다. 이어 생각을 정리한 캐리정은 "미향(김보미 분) 언니가 하려던 말이 이거였을까. 내 아기는 살고 조윤경 아기가 죽은 거라면 구해준이 내 아들?"이라고 출생의 비밀에 접근해갔다. 이후 캐리정은 구해준과의 유전자 검사를 결심했다.

한편 제니스(차예련 분)은 구해준의 산소호흡기를 뗀 사람이 홍세라(오채이 분)임을 눈치챘다. 이에 제니스는 잠시나마 오해했던 것을 캐리정에게 사과, "홍세라가 그런 거 같다. 그 시각 병실 옷장에 숨어 있다가 조여사님에게 들켰다더라."라고 밝혔다. 캐리정은 전과 달리 구해준이 받았을 고통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캐리정은 조윤경이 잠시 병실을 비운 사이, 유전자 검사를 위해 구해준의 머리카락을 뽑았다. 이후 캐리정은 병원을 나서며 서은하와 마주쳤고, 나중에 서은하는 조윤경에게 "캐리 여기 왔었냐. 너 보러 온 거 아니냐."라고 전했다. 조윤경은 불안감에 떨었다. 조윤경은 돈 좀 빌려달라 청하는 서은하의 청도 매섭게 거절했다.

제니스는 홍세라에게 "해준 씨 산소호흡기. 혹시 뭐 아는 거 있냐."라고 떠봤다. 하지만 홍세라는 "내가 오빠 호흡기 뗐다는 증거 있냐."라고 뻔뻔하게 나왔고, 제니스는 "뗐다는 소리는 안 했는데 도둑이 제 발 저리나 보다. 이번 한 번만 넘어가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제니스는 친구에게 투덜거리는 김희정의 전화 통화를 엿들었다. 제니스는 "지금 나가면 돈을 못 준다고 했다고? 좋아서 붙어 있는 줄 아냐니. 무슨 뜻이냐."라고 고민, 이어 "홍유라가 설마 가짜?"라고 의심했다. 제니스는 과거 캐리정이 언급했던 김희정 이름까지 기억해내곤 직접 주주 명단을 뒤져 해당 이름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구재명(김명수 분)과 홍인철(이훈 분)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구해준의 출생의 비밀을 알리기로 결심했다. 구재명은 혹시라도 알리면 조윤경이 쓰러질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홍인철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냐."며 무언가 꿍꿍이속을 내비쳤다.

다음날 캐리정은 구해준과 자신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받아봤다. 결과는 일치. 캐리정은 "우리 아들이 맞다. 30년 전에 죽은 줄 안 우리 아이가 살아있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구해준은 깨어날듯 손가락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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