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정정아가 4번의 이별과 만남 끝에 첫째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지난 4일 배우 정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 걱정과 기도로 달달이가 어제 태어났다"라며 "오후 6시 43분에 3.25kg로 출산했다. 아기도 건강하고 저도 괜찮다. 현재 병실 입원 중이고 아프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것이니 감사한 고통이다"라고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어 "4번이나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어느 산모가 감동스럽지 않겠냐만은 포기하던 순간 불쑥 찾아와준 아이가 먼저 저를 붙잡아준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며 "코로나로 힘든시간에 웃는일이 생겨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에 내놓기가 무섭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예비 부모들에게 "엄마가 원하는 만큼 아이도 엄마에게 오고 싶어한다 거 잊지마시고 꼭 늦더라도 만나기를 기도하세요. 기도로 마음을 편히 하시고 건강한 신체관리로 꼭 만나실꺼예요~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앞서 지난 1월 11일 정정아는 만삭의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임신 9개월이었다. 3번의 유산 끝에 기쁜 소식을 전한 정정아는 "긴 시간 동안 너무나 조심스럽고 하루하루 얼음장 위를 걷는 것 같아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했다. 조금만 더 안정기가 되길 기다렸다"라며 뒤늦게 임신 고백을 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정말 많이 울고 기도하고 포기도 했다. 짐승처럼 울었던 시간들이 셀 수도 없었다. 남편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고 준비했다. 정말 기적처럼 자연임신이 되고 작은 생명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고 여러 번의 임신 시도와 포기로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그로부터 약 두 달 후 유도분만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왕절개 수술을 했다며 달달이의 탄생을 알린 정정아. 그의 출산 소식에 많은 이들이 진심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는데 심진화는 "너무 축하하고 감동이다. 코가 너무 오똑하다"라고 신봉선은 "축하해 언니! 너무 너무 감사한 일이에요"라고 기분 좋은 댓글을 남겼다. 이어 가희는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정아는 올해 44살로 지난 2017년 8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