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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괴롭힐 거야"..'77억의 사랑' 유인나, 前남친 어머니가 집착한 이유

입력 2020-03-10 11: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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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방송캡쳐
'77억의 사랑'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유인나가 과거 전남친 어머니의 집착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는 각 나라 마마보이에 대한 충격적인 실화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인나는 과거 자신이 겪었던 전남친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내며 "저는 마마보이라고 해야 되나? 제가 만났던 친구는 문제가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친구 어머니께서 처음에 밥을 같이 먹자고 해서 먹었는데, 아들에게 '애기야'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무언가 수상함을 느낀 유인나는 "밥을 먹고 헤어져서 가는데, 어머니께서 '너네는 어디로 가니'라고 물으시더라. 그래서 저희는 영화를 보러 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저한테 전화가 오시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우리 애기 운전하니? 우리 애기 안전벨트 맸니?'라고 물으시길래 '네'라고 대답했더니 끊으셨다"라고 말해 경악하게 했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유인나는 "다시 전화가 오셔서 '지금 시속 몇 km니? 애기 과속하지 말라 그래라'라고 하시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후 며칠이 지나고 어머니에게 또 연락을 받았다는 유인나는 "제게 '나는 우리 애기가 좋다고 하면 나도 너무 좋지만, 만약 우리 애기를 힘들게 하거나 상처 주면 지구 끝까지 따라가서 괴롭힐 거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사실 그게 저한테 하는 이야기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영화 중에 '올가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마마보이는 현대판 올가미라고 했다. 솔비 역시 "그건 병이야, 병"이라고 말하며 얼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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