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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복면가왕' 호랑나비 가왕전 진출... 강변북로는 가수 홍서범

입력 2020-03-16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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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호랑나비가 강변북로를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호랑나비와 강변북로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호랑나비는 크러쉬의 'SOFA'를 불렀다. 호랑나비는 애절한 음색으로 절절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에 맞서는 강변북로는 조갑경의 '바보같은 미소'를 불렀다. 강변북로는 특유의 시원한 목소리로 가창력을 뽐냈다.

가왕 주윤발은 "두분 다 너무 고수시다. 1,2 라운드에서 숨겨뒀다가 3라운드에서 제대로 불러주시는 고단수이신 것 같다" 며 "지금 조금 무섭지만 저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붙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판정단 윤상은 "강변북로는 어느 복면가수보다 정체를 잘 감췄다. 저는 이분을 모르면 안되는 관계"라고 말했다. 유영석은 "바보같은 미소가 아니라 바보같은 선곡이었다. 난 이분이 애처가인줄 알았는데 공처가였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철은 "호랑나비님은 지금까지 중 가장 잘 불렀다. 그런데 오버를 안했다"라고 했고, 강변북로에게는 "조갑경 씨가 제 첫사랑이다. 이 노래는 조갑경 씨가 좀 더 잘 부른 듯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단 1표차의 결과로 승패가 갈렸다. 승자는 호랑나비였다. 강변북로는 49표로 아쉽게 탈락했다. 강변북로는 41년차 가수 홍서범이었다.

홍서범은 "미녀 가수 남편, 종합예술인 홍서범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홍서범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한번도 불러본 적 없는 노래를 선곡했다"며 "아내의 노래도 처음 불러봤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김구라 씨가 그동안 계속 출연을 추천했다. 나오자마자 알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르더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또한 그는 "요즘 사람들은 저를 예능인으로 안다. 이번 방송으로 가수임을 알리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홍서범은 "데뷔 40주년을 맞아 올슨80 멤버들과 음악을 준비 중이다.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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