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태희가 이규형을 위해 환생을 거부했다.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에서는 고현정(신동미 분)이 차유리(김태희 분)이 49일 후에 이승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았다.
차유리의 어머니인 전은숙(김미경 분) 앞에서 차유리가 구천을 떠돌고 있다는 말실수를 한 미동댁(윤사봉 분)은 차유리에게 자신의 실수를 사실대로 고백하기 위해 만나자고 연락했고 고현정의 가게로 찾아갔다.
미동댁으로부터 일련의 사건을 들은 차유리는 “무슨 그런 소리를 하냐 미쳤냐”며 역정을 냈다. 차유리는 “보기에는 괜찮아도 하나도 안 괜찮아 우리 엄마 꾹꾹 눌러 참고 있다고!”화를 냈고 미동댁은 엄마 생각을 하면 이러고 있으면 안 되지 않냐고 제안했다. 미동댁은 49일 안에 자기 자리를 찾으면 안 올라가도 된다지 않냐며 “그럼 네 엄마 그렇게 안 아파도 된다”고 말했다. 차유리는 그 자리 찾을 생각 없다며 “우리 서우만 괜찮아지면 나는 올라가겠다” 답했다. 미동댁은 아무리 기도를 해도 윗분들 뜻은 모르겠다며 “윗분들이 뭐 때문에 널 살린 건지 중요하지 않다 49일 안에 네가 네 자리를 찾고 다시 죽지 않으면 된다 기회가 왔으면 일단 살고 봐야지 않겠냐” 몰아세웠다.
이 이야기를 들은 고현정은 차유리가 49일 뒤 다시 이승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당장 조강화(이규형 분)에게 모든 것을 말하겠다는 고현정을 막아세운 차유리는 “나 좀 봐 달라”며 부탁했다. 고현정은 “살 수 있는데 왜 다시 죽어야 하냐 네 자리 찾으면 되는데 왜 죽냐”물었다. 차유리는 자신의 자리는 이제 없다며 다시 돌아갈 생각 없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지금 오민정(고보결 분)이 중요하냐 “살아서 서우한테 엄마 소리 안 들어보고 싶어? 네가 서우 엄마잖아” 화를 냈다. 차유리는 자신이 서우 엄마인 건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면서 “나 때문에 우리 서우가 아프다 난 우리 서우만 안 아프면 된다”면서도 억울하지 않냐, 이대로 못 보낸다는 고현정에게 “난 강화만 안 울면 된다”며 가까스로 마음을 추스르고 일상을 살아가는 조강화의 인생을 망칠 수 없다며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차유리는 자전거를 타며 답답한 마음을 가라앉히던 엄마 전은숙과 조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