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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차 전혀 실감 안나"..'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X문가영, 앵커X배우 로맨스 어떨까[종합]

입력 2020-03-18 12: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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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문가영/사진=MBC
김동욱, 문가영/사진=MBC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동욱과 문가영이 '기억'을 둘러싼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이 참석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

김동욱은 대한민국 뉴스 시청률 1위인 '뉴스 라이브'를 진행하는 앵커 이정훈 역을 맡았다. 앵커 역할을 소화해야했던 김동욱은 "정말 쉽지 않더라. 저희가 뉴스를 볼 때는 너무 편안하게 말씀들 하시는데 직접 해보려고 하니 정말 다르더라"고 어려웠던 점을 꼽았다.

이진혁, 이주빈/사진=MBC
이진혁, 이주빈/사진=MBC

이어 "실제로 집에서 앵커 멘트들을 녹음해서 앵커 분한테 보내서 (피드백을 받은 뒤) 다시 수정하고 그렇게 노력을 했다. 현직에 하고 계시는 젊은 분들 많지 않냐. 그 분들 진행하시는 것도 보고 동영상을 통해 과거 유명하셨던 분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문가영은 SNS 팔로워 860만 명이 넘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이자 이슈 메이커인 배우 여하진을 분한다.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연예인의 전형인 캐릭터인 만큼, 실제로 캐릭터와 자신이 닮은 부분도 있는지 묻는 질문에 문가영은 "닮은 부분이 있는지는 이 자리에 있는 언니 오빠에게 물어보고 싶다"며 "직업이 같기도 하고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너무 다양하다. 패션, 메이크업도 그렇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김동욱과 문가영은 실제 13살이 차이인데 연기를 하며 어려운 점은 없었을까. 그러나 문가영은 "우선 너무 든든하다. 오빠는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13살이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김동욱은 "제가 좀 철이 없어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어 나이차를 극복한 케미를 예고했다.

김슬기, 윤종훈/사진=MBC
김슬기, 윤종훈/사진=MBC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첫 정극, 첫 연기에 도전하는 이진혁은 HBN 보도국 열혈 기자 조일권 역을 맡았다. 이진혁은 "사실 스튜디오 안에서 촬영을 하는 게 처음이라 많이 긴장을 했다. 세트장이나 촬영하는 방식을 처음 느껴봤다. 그런데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긴장 없이 잘 풀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진혁은 가장 많은 접점이 있었던 김동욱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제가 물어보기도 전에 조언을 해주신다. 이렇게 하면 되고, 그냥 편하게 하면 된다고 아낌없이 해주셨다. 제게는 첫 정극이라 너무 도움이 됐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잘 준비했던 대본도 틀리거나 안나올 때가 많았는데 그걸 잘 꺼내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이진혁은 "'그 남자의 기억법'이라는 드라마는 정말 매력적이고 여태 있던 로맨스 드라마와는 다른 장르다. 모두가 즐겨 볼 수 있는, 몰입도가 대단한 드라마다"라며 시청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오늘(18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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