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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마이웨이' 이승현, 신혼 생활 공개→20여 년 만에 아버지와 통화

입력 2020-04-02 0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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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마이웨이' 방송캡쳐
TV조선 '마이웨이'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승현이 6개월 차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전날 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승현이 6개월 차 신혼생활을 공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970년대 하이틴 영화 '고교 얄개'의 주인공 배우 이승현은 80년대 중반 돌연 종적을 감췄다가 시트콤으로 돌아왔던 그가 두문불출했다. 제작진은 "소식을 접하기가 힘들었다. 조치원에 계신줄도 몰랐다"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현은 "은둔 생활 까지는 아닌데 제가 사람들한테 많이 이용을 당했다. 제가 상처받은 것도 있고 심적으로 굉장히 아픈 면이있어서 사람을 만나는데 두려움이 있다"라고 사라진 이유를 밝혔다.

이승현은 "조치원에 내려와서 아내를 만나게 되고 제가 정말 기댈 수 있고 위안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나니까 훨씬 저한테는 용기가 생기고 힘을 내는데 큰 보탬이 됐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6개월 차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승현은 집에서 가게까지 걸어서 이동해 아내 설명자와 만났다.

이어 꼬마신랑 김정훈 배우가 "만나는게 2년 된거 같다. 전집 장사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와보는건 처음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 이승현을 만나러 향했다. 김정훈은 "'고교 얄개' 이후에 아류작이 어마어마하게 나왔었다. 우리가 찍은 것만 해도 수십편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현은 "그때 당시 인기라는게 지금 배우로 비유해서 얘기하면 원빈, 장동건, 김수현 그 정도 배우들의 인기를 얻은 만큼 그때 당시에는 저뿐만이 아니라 저랑 같이했던 배우들이 모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라고 말했다.

이승현이 '고교 얄개' 촬영 장소를 찾아 나섰다. 이승현은 "제가 뜨는데 이 장소가 큰 역할을 했다. 이 약국 자리가 강주희 양이 일했던 슈퍼자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승현은 "강주희하고 나하고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앗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강주희씨 얘기 나오면 왜 결혼 안했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많았다. 근데 강주희씨하고 저는 결혼할수 없죠"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배우 한지일과 만난 이승현은 "저도 형님이 알다시피 활동하다가 캐나다로 소리 소문없이 날아갔지 않습니까. 저 캐나다 갔을대는 형님이 한창 바쁠때였다"라며 "그때 말이 많았다. 여 배우와의 스캔들, 도피성 도주설 그런 루머들이 많이 돌았다.그때 경제적으로 저희 집안이 힘들었다. 어머니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집도 날아가고 그래서 저를 외국에 나가라고 하고 어머님도 다 정리해서 지방으로 내려가서 사셨다"라며 힘들었던 캐나다 생활을 밝혔다.

이승현은 어머님을 모신 납골당으로 향하며 "작년 6월에 돌아가셨다. 고생 많이 하셨다. 요양원 생활 전부터도 항상 저를 위해서 많이 걱정해주시고 신경 많이 써주셨는데 미안한 생각이 든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아버지 그리고 아들과 연락이 끊겼다는 이승현은 제작진들의 도움으로 20여 년 만에 아버지와 통화를 하게 됐다. 아버지와 전화를 끊은 이승현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승현은 "신경을 안썼는데 통화되니까 엄마가 계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운 생각이 든다"라며 아쉬움에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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