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팀퉌들과 ‘충’에서 새 출발…지현준 항소심 변론 (종합)

입력 2020-04-04 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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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하이에나’
SBS : ‘하이에나’

[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혜수와 주지훈이 송&김을 떠났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연출 장태유 극본 김루리)’에서는 정금자(김혜수 분)과 윤희재(주지훈 분)이 송&김을 떠나 이슘 관련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금자와 윤희재가 부적절한 관계를 기반으로 의뢰인에 대한 정보를 불법적으로 교류했다는 정황으로 대한변협의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다. 정금자와 윤희재는 서로 사랑하던 사이는 맞다면서도 정보를 교류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보를 얻었냐는 질문에 정금자는 “그건 제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고 윤희재 역시 “그건 전적으로 정금자 변호사의 능력이다”라며 같은 답을 내놓았다. 두 사람은 무사히 징계위를 마치고 만났고 “변수가 없다면 부결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윤희재에게 정금자는 “변수가 있다, 송필중”이라고 답했다. 정금자의 예상대로 송필중은 대한변협에 손을 써 정금자와 윤희재의 징계위가 가결되도록 힘을 썼다.

동시에 송필중은 이슘 그룹의 승계를 위해 힘썼다. 살인사건 용의자로 구속된 장남 하찬호(지현준 분) 대신 차남 하준호가 대표이사가 되면서 언론이 요동쳤고 이 사실을 두고 장녀 하혜원(김영아 분)은 날을 세웠다. 하회장은 지금은 집안이 어려운 때이니 서로 돕는 게 가족이라며 하헤원을 타일렀으나 하혜원은 가족이라는 말에 오히려 조소를 띄며 대립각을 세웠다.

정금자는 끝까지 서정화 사건을 추적했다. 연안부두에 갔었다는 점, 화이트 호텔에서 사건이 있었고, 룸서비스를 통해 수면제를 받았을 가능성 등을 추리해나갔다. 그러나 정금자와 윤희재는 하찬호 사건에서 완전히 배제 되었고 송&김 운영위원회에 정금자와 윤희재 제명 건으로 회의가 소집되면서 또 다른 위기를 맞았다.

그럼에도 정금자는 서정화 사건에 대한 추적을 멈추지 않았고 누군가 하찬호가 서정화를 살해할 것을 알고 언론에 흘렸다고 판단, 무작정 회의를 소집했다. 정금자는 서정화 사건의 타임라인을 정리해보면서 “이 시간에는 하찬호도 서정화도 전화를 할 수가 없는 시간이다”라며 이 시간에 누가 전화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사건 팀장을 맡은 가기혁(전석호 분)은 “이건 하찬호 말을 믿었을 때 아닌가요? 라고 검사는 추궁할 거고 여기서 중요한 건 정 변호사는 이 사건에서 제외됐다는 거다”라면서 정금자의 주장에 반박했다. 그때, 정금자와 윤희재가 해고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정금자는 분노하면 회의실을 나섰다. 부현아(박세진 분)은 징계위에서 결정도 안 났는데 제명이란 건 너무 부당하다며 열을 올렸고, 친구인 윤희재를 배신하고 팀장을 맡은 가기혁 역시 죄책감을 느꼈다.

힌편, 윤희재는 병상에 누워 삶의 의지를 포기한 아버지 윤충연(이황의 분)을 설득했다. 그는 자신이 죽었어야 했다고 말하는 아버지에게 “자신이 왕을 지키는 충신이라고 믿지 마라”라면서 아버지에게 일침을 가했다.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라고 묻는 아버지 윤충연에게 윤희재는 “스스로 이용당했다는 것을 밝히세요 그리고 죗값을 받으세요 그래야 제가 아버지를 제대로 변호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윤희재 역시 송&김에서 제명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윤희재는 정금자에게 전화해 “우리 손발이 다 묶였다는 소리다 이제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정금자는 다음 스텝이 궁금하냐면서 “고개 빳빳이 들고 여기 정리해 당당하게”라고 답했다. 이에 윤희재 역시 송&김 사무실을 정리했다. 윤희재는 사무실을 정리하면서 가기혁을 만났고 “넌 지금 송 대표가 시키는 대로 오로지 한 곳만 바라보고 싶잖아”라면서 하찬호 사건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기혁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사건을 빨리 끝내는 일이다”라고 답했다. 송&김 파트너가 된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라며 가기혁을 응원하면서도 “우리 이제 서로 상대방으로 만날 수도 있겠구나 상대방으로 만나면 쥐뿔도 없다”라며 사무실을 떠났다. 그런 그에게 가기혁은 “우리 아직 친구지?”라고 물었고 윤희재는 당연하다는 듯 웃어보였다.

정금자와 윤희재는 서정화의 세컨드 핸드폰을 가진 사람이 현장에 있었다는 가설을 세웠고 부현아, 김창욱 등 변호사들과 송&김이 아닌 바에서 만나 이 사건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정금자는 서정화와 관련있는 사람 중에 ‘손봉우 회장’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정금자와 윤희재는 법무법인 충으로 돌아갔다. 왜 여기까지 따라오냐는 정금자에게 윤희재는 “이제 정이 들었다”면서 자연스럽게 사무실 안으로 들어섰고 이곳에서 두 사람은 맥주를 마셨다. 윤희재는 정금자에게 “당신이 필요하다”며 윤충연 사건과 하찬호 사건을 함께 해결하다고 제안했고 정금자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설상가상 두 사람은 대한변협으로부터 변호사 업무 정지 2년 처분을 받았고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송&김에서 함께 했던 팀원들 모두 법무법인 ‘충’에 모였고 정금자는 1심에서 패소한 하찬호 앞에 나타나 변호를 맡겠다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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