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해인이 박주현에 대한 짝사랑을 끝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에서는 한서우(채수빈 분)가 문하원(정해인 분)에게 짝사랑을 그만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서우가 김지수(박주현 분) 디바이스로 인해 자신의 마음을 문하원에게 들켰다. 이어 한서우는 문하원에게 "지수씨가 한말 신경쓰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아요"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문하원은 "근데 보는게 좋다는거는 뭐예요. 정말 아무것도 안할거니까 해줄거 없어요?"라고 물었다. 한서우는 "기분 좋으신가보다 지수씨 가는데마다 하원씨가 있었던거잖아요. 그거 맞아요 안녕히계세요"라며 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후 문하원은 녹음실에서 김지수에게 말을 걸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
디바이스를 찾으러온 문하원에 한서우는 "근데 이상한게 지수씨는 왜 자신이 그릇을 팔았는지 모르더라. 지수씨는 늘 하원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하원은 "내가 뭐가 걱정이냐. 나는 여기 사는 한서우가 걱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서우는 "내가 중요한거 한건 했다. 뭐 해줄거에요? 나는 새벽2시~4시에 꼭 깬다. 그때마다 전화하겠다. 수위가 아주 높죠?"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문하원이 "그 시간에는 늘 깨어있다. 전화해라"라고 하자 한서우는 기뻐하며 "지수씨가 대화 수락했다. 내일 저녁. 감동 받았구나? 제가 해냈죠"라고 알렸다.
육교에서 김지수가 문하원의 부름에 답했다. 문하원은 딱 한번인 대화에 "무슨 말을 할까 고민 많이하긴 했는데 일부러 그런거야?"라고 말했다. 김지수는 "딱 한번이면 하원은 나한테 뭐라고 할까? 뭐야 아무말도 못하고 지수야 불러주니까 계속 듣고 있었다. 한서우 어딨어?"라며 한서우를 찾았다. 김지수는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문하원과 한서우에게 육교에서 사진을 찍고 노르웨이로 향하기 전 "거기까지가 내 마지막 기억이야. 그 뒤로 아무것도 없어"라고 두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를 들은 한서우는 "그 뒤로는 모르는거네요. 왜 그릇 팔았는지도 모르는거도 노르웨이 간 것도 다 모르는거죠?"라며 주저앉았다. 문하원이 "스스로 찾아낼거다"라고 말하자 한서우는 "절대 안된다"라며 김지수의 불행을 숨기려 했다.
이후 문하원은 한서우에게 전화해 "이 말이 이해가 갈지 모르겟지만 내가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지수를 잊어라 관두라는 이야기였다. 뭘 어떻게 해야 잊고 관두는건지 없어도 있었고 안보여도 있었고 그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아예 설명할 방법이 없어서 누구에게도 얘기를 안한다. 서우씨 짝사랑이랑은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서우는 "나는 나 좋자고 나 행복하자고 짝사랑하는거다. 당신이랑 아주 달라. 궁금한거 못 참죠? 지수씨 남편이 실수를 했다고 했다. 그래서 그게 너무 힘들어서 집 밖에 안나갔고 뭐라도 하고 싶어서 그릇 팔았고 이게 내가 아는 다다. 정확하게 말하면 여기까지가 지수씨가 말하는 불행의 이유다. 더는 알려고 하지 말아라 지수씨가 말하지 않은건 모르는게 맞다"라고 말했다.
문순호(이하나 분)를 데리러 문하원의 집에 가게 된 한서우가 "지수씨 나 지금 어디있게?"라고 말했고, 문하원의 집이 '지수'에 반응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한서우는 '하원 집 못 봤댔죠? 그 집에서 뭘 봤냐면요. 온통 지수씨인걸 봤다. 근데 이건 아니잖아요'라고 했다. 이어 한서우는 문하원에게 전화해 "불행해지면 돌아올까 힘들면 연락할까 가능성 없는 하원의 길고 긴 짝사랑 끝내요. 내 짝사랑은 1%라도 가능성이 있다. 살아있잖아. 당신은 1%도 없다. 그러니까 관둬라 미안한데 그니까 나도 관둘거다. 당신은 애당초 관뒀어야해"라고 말했다.
한편 문하원은 김지수에게 "이 말을 하면 꼭 널 안아주는 느낌이 든다. 니가 힘들어하거나 숨으려 하면 내가 하던거 지수야 편히 쉬어"라고 짝사랑을 끝내는 듯한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