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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그기억' 길해연, 김동욱 위한 편지에 "소중한 것 붙잡아라"

입력 2020-04-17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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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동욱이 문가영을 향한 진심을 확인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연출 오현종, 이수현) 17, 18회에는 장애물을 딛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이정훈(김동욱 분)과 여하진(문가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문성호(주석태 분)을 찾아간 이정훈은 "네가 알고 있는 것 전부 다 말해라.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냐. 누구냐 그 자식"이라 화를 냈다. 문성호는 "나도 모른다. 그쪽에서 먼저 물어보길래 묻는 거 대답해주고 나도 좀 물어보고. 사진도 좀 받고"라며 시치미를 뗐다.

이어 그는 "근데 진짜 진심이냐. 여하진 그 여자 진짜 좋아하는 거냐"며 질문했다. 이정훈이 대답하지 못하자 "미친 거냐. 여기 있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너다. 들어와라. 나랑 자리 바꾸자"며 도발하기도 했다.

문성호는 "서연이한테 안 미안하냐. 너만 아니면 우리 둘 행복할 수 있었다"며 착각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런데 넌 서연이 죽여놓고 서연이 친구랑 둘이서 뭐 하고 있는 거니. 너 이러는 거 보면 서연이가 어떤 표정 지었을까. 불쌍한 우리 서연이"라며 이정훈의 죄책감을 자극했다.

이에 이정훈은 괴로워했고, 자신에게 전화한 여하진에게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하자. 도움이 못 돼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하진은 "저만 위험한 것 아니고 앵커님도 위험하니까 조심해라. 그런데 어디 아프냐. 목소리가 안 좋다"며 이정훈을 걱정했다.

이정훈은 여하진을 지키려 노력하는 한편, 정서연에 대한 미안함으로 갈등했다. 여하진은 이정훈에게 자신의 생일에 같이 밥을 먹자고 했지만, 이정훈은 답장하지 않았다. 이정훈은 곧 서미현(길해연 분)이 남긴 편지를 받았다.

서미현은 편지에서 "너는 나에게 보물 같은 순간들을 선물해주었다. 한 치도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는 정훈이 네가 엄마 아들이어서 정말 행복했어"라며 "소중한 것이 생기면 망설이지 않고 꼭 잡겠다고 약속해달라. 부디 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고 너 자신을 위해서“라고 당부했다.

깨달음을 얻은 이정훈은 여하진에게 "수요일에 시간 괜찮다. 저녁 같이 먹자. 집에 들어가면 꼭 연락해라"고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하진은 곧 스토커에게 납치를 당해 긴장감을 높였다.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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