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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데스파시토'로 반전 섹시美‥'장르 불문' 소화력

입력 2020-04-17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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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사랑의 콜센타' 캡쳐
TV조선='사랑의 콜센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임영웅이 반전의 무대를 선보이며, 장르 불문 소화력을 입증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터 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 코로나19 여파로 지쳐가는 국민들에게 힘찬 응원을 건넸다.

TOP7 중 가장 반전 무대를 꾸민 건 임영웅이었다. 이날 자신을 '포도나무'라고 소개한 팬은 임영웅에게 라틴풍의 곡 '데스파시토(Despasito)'를 신청했는데. 붐은 노래가 전부 스페인어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며 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다고 걱정했지만, 임영웅은 이를 '眞'의 위엄을 증명하는 계기로 삼았다. 임영웅은 섹시한 골반 댄스와 함께 '데스파시토'를 완벽 소화해내며 최고점 94점을 달성했다.

대구 신청자는 '힘을 내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사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컬러링부터 김희재의 팬인 신청자는 "작년 말에 항암 치료를 받았었다."고 투병 생활을 고백했다. 생식세포암이었다고. 그는 "집에서 회복하는 중에 '미스터 트롯' 신동부를 접했는데, 희재 오빠에게서 빛이 나는 거 같더라. 힘을 많이 얻었다."고 첫눈에 반한 팬심을 전했다. 이후 김희재는 마야 '나를 외치다'를 응원곡으로 직접 선곡, 팬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이런 김희재의 마음을 읽은 신청자는 "100년 동안 안 아플 수 있을 거 같다."고 응답해 큰 감동을 안겼다.

임영웅의 팬인 경북 신청자는 알 수 없는 팬심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임영웅이 자신의 신청곡 나훈아 '공'을 모른다는 말에 가수를 급히 이찬원으로 교체했는데. 하지만 이찬원이 99점 달성해 선물 추첨의 기회를 얻게 되자 "저는 영웅 오빠가 골라주는 선물을 갖고 싶다." 말하는 반전을 선보였다.

이날은 최연장자 팬도 등장했다. 81세의 서울 신청자가 바로 그 주인공. 신청자는 정동원에게 '불효자는 웁니다'를 요청했다. 이후 신청자는 "79년도에 가족들과 외국에 나가며 어머니가 돌아가셔 어머니 임종을 못 지켰다."는 가슴 아픈 사연도 고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이런 신청자를 "저희 집에 한 번 놀러오시라. 그리고 항상 건강 챙기시고 제 노래 들으며 많이 행복하시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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