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주문 바다요'가 정규 편성을 꿈꾸며 힘차게 첫발을 뗐다.
지난 4일 MBC 에브리원 파일럿 예능 '주문 바다요'가 베일을 벗었다. '주문 바다요'는 바다를 좋아하는 배우 주상욱, 조재윤, 양경원, 유수빈이 어부로 변신해 직접 잡은 100% 자연산 먹거리를 손님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
낚시부터 요리, 먹방, 음악, 토크까지 모두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인 셈이다. 평소 낚시광으로 잘 알려진 배우 주상욱, 조재윤이 앞에서 끌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양경원, 유수빈이 뒤에서 밀며 이색 예능을 예고했던 바.
특히 양경원, 유수빈의 경우 예능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새 얼굴들인 만큼 신선함을 더했다. 또다른 관전 포인트로는 자연과 음악 속에서의 힐링이 꼽혀 과연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베일을 벗은 '주문 바다요'의 첫 방송에서는 먼저 양경원과 유수빈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오랜만에 재회해 형제 케미를 뽐냈다. 이어 주상욱, 조재윤까지 합류해 주인장 주상욱을 필두로 역할을 분담한 뒤 본격적으로 횟집을 오픈했다.
전날 받은 의문의 예약 전화에 따라 아침에 신선한 고기를 잡은 뒤 저녁에 손님을 대접하는 식으로 가닥을 잡아갔다. 또한 고기잡이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난 이들을 밴드가 직접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며 반겨줘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바다 위에서 우여곡절 끝에 잡은 해산물을 대접 받을 첫 게스트는 바로 TV조선 트로트 경연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했던 가수 노지훈, 양지원, 나태주였다. 이들은 당초 감성돔 요리를 의뢰했으나 바다의 사정이 좋지 않아 이를 잡는 데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아쉬움도 잠시 다음주에는 한데 모인 일곱 사람이 바다를 배경 삼아 즉석 음악회를 여는 장면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네 배우의 신선한 케미스트리, 그리고 한 편 명화 같은 자연이 주는 깨끗함과 로맨틱한 음악까지 어우진 '주문 바다요'. 과연 출연진들의 바람대로 정규 편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에브리원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주문 바다요'는 4부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