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최파타' 광희, 혼자서도 빈틈없는 오디오…어린이날 기념 '우쭈쭈특집'

입력 2020-05-05 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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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광희가 어린이날을 꽉 채운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가수 광희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DJ 최화정은 "광희씨가 오랜만에 찾아왔다. 신인때는 뜨려고 이름 알리려고 하더니 이제야 나왔다"고 서운함을 표했고, 오히려 광희는 "톱스타만 부르더라. 한 번 연락오고 안왔다"며 오랜만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광희는 "제국의아이들(이하 제아)은 군대 간 친구들도 있고 해서 다 나와야 한다. 2011년 이후로 오랜만에 왔다. 친누나를 만난 기분인데 조금 시끄럽더라도 어린이 날이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청취자들은 '혼자 나와도 오디오가 안 비고 꽉 차는 게스트는 광희가 유일하다'고 사연을 보내며 출연을 반겼다. 광희는 "저는 1,2부에도 일 없어서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1부 부터 같이 왔으면 좋겠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광희에 대한 미담과 목격담이 쏟아졌다. 광희가 자주 애용하는 카페와 제아 시절 이용한 공항 음식점, 같은 아파트 주민 등 훈훈한 사연들이 이어졌다. 광희는 "오늘이 우쭈쭈 특집인 것 같다. 너무 기분이 좋다. 돈을 받을 게 아니라 내고 가야 겠다"면서 만족감을 표하기도.

특히 엑소 멤버들과 목격담이 소개돼 시선을 끌었다. 광희는 "엑소 세훈이와 수호였던 것 같다. 그 친구들은 모자쓰고 다 가리는데 저는 풀 메이크업하고 완벽하게 세팅한 후에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저는 제아 때에도 형식이, 시완이한테 얼굴로 안되어서 명품도 사고 그랬다. 지드래곤 티셔츠도 사고, 티나는 것, 상표 보이는 것 하고 다니고 그랬다"고 회상해 최화정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제아 멤버들의 안부도 함께 전했다. 광희는 "시완이와 얼마 전에 통화했는데 그때는 영화 얘기를 안했다. 일이 없다고 하소연하고서 전화를 끊었는데 다음날 대작 영화에 들어가더라. 열받아서 다시 전화했다. 시완이가 '자랑하는 것 같아서 널 생각해서 그런거다'고 말해서 민망했다"고 말했다.

또 광희는 "형식이도 잘 지내고 있다. 군에 있어서 얼마 전에 통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화정은 "이전에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무대 뒤에 갔다가 형식이 얼굴을 보고 너무 놀랐다. 어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애기 때를 기억하고 있었다"며 놀란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이날 광희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꽉 찬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요즘은 선택형 라이브를 한다. 동굴 효과 넣고 숨 쉴 공간을 비워 놓으려고 한다. 자기 PR 시대인데 노래하는 프로그램에 섭외가 안들어와서 편견을 깨고 싶다. 노래를 꼭 들어봐달라"고 말하면서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최화정은 "광희 덕에 청취자들이 즐거워했다. 이건 정말 좋은 재능이고 그 사람의 에너지가 긍정적이라는 건 축복할 일이다"고 말했다. 광희는 "누나도 그렇고 주변에서 사랑해주셔서 그렇다. 저 꼭 다시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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