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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김호영, 산삼 없이 우승…‘대한외국인’ 아이린X주이 역대급 하이텐션 뿜뿜

입력 2020-05-07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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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every1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every1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한국인 팀이 오랜만의 우승으로 한우를 획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22대 우승자로 등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산삼 획득을 두고 몸풀기 퀴즈 ‘뭔 말인지 알지?’가 펼쳐진 가운데 외국인 팀의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인 팀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웠다. 하지만 한국인 팀 대표인 주이가 문제를 내는 족족 미친 촉으로 정답을 맞히는 김호영의 모습에 외국인 팀은 물론 한국인 팀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김호영이 주춤한 사이 한현민이 김호영의 촉을 이어받은 듯 고난이도의 문제를 연이어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단연 한국인 팀의 에이스로 올라선 김호영은 “주이 씨와 합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주이에게 공을 돌렸다. 이후 동점을 기록한 두 팀은 연장전을 통해 승패를 겨뤘고 2초 차이로 한국인 팀이 승리하며 본 퀴즈에서 중요한 산삼 획득에 성공했다.

모델 아이린은 “중학교 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는 놀라운 이력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아이린의 이야기를 듣던 외국인 팀 모에카는 “그런데 한국말은 좀 못하시는 것 같다”며 고개를 갸웃거렸고 외국인 팀은 “아이린 씨는 이쪽에 와서 앉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동조했다. 아이린 역시 “저도 섭외를 받았을 때 저쪽인 줄 알았는데 한국인 팀이라고 해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1단계에서 폴서울을 상대로 선방한 아이린은 2단계 다니엘에게 승리를 안기며 도전을 마무리했다. 김용만은 “외국인 팀으로 나와도 되겠다”며 “다음엔 외국인 팀으로 섭외하겠다”고 위로했지만 럭키는 “안 될 것 같다. 외국인 팀 자리도 위험하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땐 그랬지 퀴즈’에 도전한 김호영은 앞선 도전자들과는 달리 1,2단계를 초스피드로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3단계 역시 ‘회수권 나오는 기계’를 맞히며 통과한 김호영은 “제가 생각보다 나이가 좀 있다”며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4단계에 진출한 김호영의 모습에 윗층의 외국인 팀들은 “제발 올라와 달라”며 “심심하다”고 말했다. 1970년대 소설 ‘죠스’의 한국 번역 제목을 맞히는 문제에서 김호영이 “아가리”라고 외쳐 “방송에서 그런 말을 써도 되냐”며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이내 정답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후 승승장구한 김호영은 9단계 에바마저 꺾으며 산삼 없이 10단계에 진출했다. 김호영은 “임춘애 선수와 함께 1988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인물”을 맞히는 문제가 채 끝나기도 전에 “손기정 옹”이라고 정답을 외쳤다. 22대 우승자에 등극한 김호영은 흥분 속에서도 눈물을 참는 흉내를 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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