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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영혼수선공’ 정소민, 폭력 장애로 체포…정신과의사 신하균과 첫 만남(종합)

입력 2020-05-06 23: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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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소민이 폭력 장애로 체포됐다.

6일 첫방송된 KBS2 ‘영혼수선공(극본/이향희, 연출/유현기)’에서는 괴짜 정신과의사 이시준(신하균 분)과 폭력 장애를 앓고있는 뮤지컬 배우 한우주(정소민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지영원(박예진 분)과의 신경정신과 상담에서 자신의 뮤지컬 무대에 상복을 입고 나타난 단체 관람객을 떠올린 한우주는 “첫 주연 무대였다. 10년 조연, 단역 끝에 얻은”이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지영원은 “그 분들은 누구시냐”고 물었고 한우주는 “나와 더블캐스팅된 아이돌 백제니 팬들이다. 내가 자기들 본진을 괴롭혔다고 생각한 거다”라며 “대기실을 돼지우리로 만들고 청소는 나만 했다. 내 옷을 찢어 놓기도 했다. 공연 두 달 동안 걔들 때문에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예매만 해놓고 안 오기도 했다. 완전 엿먹으라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선생님이 화날 때는 여섯을 세라고 했는데… 그 때 끝까지 참았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 한우주는 “우주 씨의 과거 이야기해달라”는 질문에는 “지금 이 얘기와 내 과거가 무슨 상관이냐”고 차갑게 답한 후 자리를 떠났다. 지영원은 떠나는 한우주의 모습을 보며 간헐적 폭발장애, 경계성 성격장애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시준은 차동일 순경과 함께 순찰을 돌다 소매치기와 마주쳤다. 소매치기범을 제압했지만 알고 보니 함께 다니던 차동일이 탈원한 환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차동일은 이시준 덕분에 강제 전원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또다시 탈원했다. 이시준은 병원에 알려지기 전 차동일을 찾기 위해 병원 밖을 나섰고 차동일은 순경 차림으로 뮤지컬 대상 시상식으로 지원을 나가 시상식장에 들어서는 한우주를 불러 세워 음주 측정을 했다. 한우주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결과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시상식장으로 들어섰다.

차동일은 신인여우상 수상 직후 소감을 말하려던 한우주에게 다가가 수갑을 채웠다. MC는 “특별한 이벤트 같다”며 “뮤지컬 속 한 장면이다”라고 수습했지만 차동일은 “당신을 음주측정 거부로 체포한다”며 한우주를 데리고 무대 밖으로 사라졌다. 한우주는 “마시긴 마셨는데 어제 마신 거다”라며 억울해 했고 로비 모니터로 이를 지켜본 이시준은 차동일에게 달려와 “죄송하다. 이 친구가 신입이라 뭘 잘 몰라서 이런 것 같다”며 “내가 이 친구 사수인데 경찰서까지 가면 일이 복잡해질 거 같다”고 한우주에게 사과 후 양해를 구했다. 한우주의 수갑을 풀던 차동일은 “공무원 사칭 죄”라며 이시준에게도 수갑을 채웠고 이시준은 “사실 나는 정신과 의사고 이 사람은 경찰이 아니라 내 환자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한우주 씨 음주운전 하신 게 맞냐”며 기자들이 들이닥쳤고 차동일 사건은 뉴스를 통해 보도됐다.

이시준과 함께 경찰 조사를 받던 한우주는 “빨리 피 검사 해달라. 나 억울하다”고 말했고 “차동일 진짜 경찰 아니라 면허 취소 안 되실 거다”라고 웃으며 안심시키는 경찰의 말에 “빨리 피 검사 해달라고”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시준은 한우주를 유심히 지켜봤고 한우주는 경찰에게 “고장난 음주 측정기라 누가 불어도 면허 취소가 나온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안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우주는 기자인 남자친구가 자신의 단독 기사를 낸 것을 알고 그를 찾아갔고 화를 참지못해 야구 방망이로 차를 부수며 분노를 표현했다. 결국 체포된 한우주는 이시준과 또 한 번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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