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한요한이 넘치는 열정과 넉살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는 가수 한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상혁은 한요한에게 "4월 1일 이후 다시 출연하게 된 소감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한요한은 "진심으로 너무 행복했다. SBS 회전문 들어올 때부터 야망을 품고 왔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한요한은 "매니저가 라이브는 없고 토크만 있다고 하더라. 제 야망을 보여드리려면 라이브를 해야 해서 '반복'이라는 곡을 준비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신나는 곡 위주로 해서 발라드 같은 노래를 가져왔다"라며 "피처링 없이 음악차트 14위를 했다. 방탄 형님들의 곡 사이에 있다가 자고 일어나니까 사라졌다"라고 덧붙였다.
한요한은 "방탄소년단의 품이 너무 따뜻했다. 전기장판 7 정도 느낌이었다"라고 답해 김상혁과 딘딘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빠네' 청취자는 "기타를 배우기로 마음먹었는데, 기타가 제 짧은 손가락을 놀리는 것 같다"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이에 딘딘은 "많은 분들이 기타를 시작하시지만 금방 포기하신다"라고 공감했다. 한요한은 "아무래도 기타가 잡기도 편하고 가볍고 멋있게 생겨서 시작을 하시는 것 같다. 그런데 피아노랑 조금 다른게 처음에 주법을 잡는 게 어려워하신다. 익숙해지면 쉽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어느 정도 하면 익숙해지냐"라고 물었고, 한요한은 "직장인 기준 하루에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연습하신다고 가정하시면 3달에서 3달 반 정도 걸릴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학 입문자를 위한 꿀팁으로 "꼭 학원이나 레슨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에 영상이 많으니 꾸준히 연습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요한은 즉석에서 기타 연추를 펼치며 딘딘의 감탄을 자아냈다. 딘딘은 "이게 바로 호원대학교 수석입학의 위엄이다. 입시 때 뭐 했냐"라고 물었고, 한요한은 "클래식한 곡을 했다. 지미 핸드릭스의 곡을 했다"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옷 입을 때 신경 쓰는 부분이 있냐"라고 물었다. 한요한은 "저는 코디 분들이 해주시는 거에 토를 달지 않는다"라고 답했고, 딘딘은 "저는 키가 작은 편이다. 와이드 팬츠가 골반에 걸치면 더 짧아 보여서 조심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한요한은 즐겨 듣는 노래로 딘딘의 '생각보다 괜찮지 않아'를 꼽았고, 청취자를 위한 선곡으로 딘딘의 '딘딘은 딘딘'을 골랐다.
이에 딘딘은 "역시 이 친구 넉살은 어디에 놔도 기가 막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