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유천이 랜선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22일 박유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2020년 6월 4일(목) 오후 7시 박유천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 'Happy Birthday YU CHUN with Blue Cielo!'에 초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6월 4일 박유천의 생일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팬클럽 공식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팬사이트에 따르면 팬들이 하는 질문에 박유천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사전 질문을 접수 받는다.
박유천은 앞서 SNS 개설, 유료 화보집 발간, 공식 팬클럽 모집 등을 통해 활동의 발판을 다져온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고가 책정 논란에 휘말리면서 돈 때문에 팬들을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최근 채널A '풍문쇼'에 출연해 심경을 밝히며 이 같은 일각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그는 "SNS, 팬사이트, 화보집은 지금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진행을 할 수 있던 것"이라며 "17년이라는 시간을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사랑에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 것 안에서 보답을 드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활동 재개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아닌 분들이 다수겠지만 그래도 제 근황을 궁금해해주시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평범한 모습으로 비치고자 했다. 그게 팬 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는 박유천은 자신의 복귀를 둘러싼 비판 여론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으나 같은 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자숙에 돌입했다.
마약은 물론 거짓말로 인해 그를 향한 향한 대중의 분노와 실망이 더욱 커졌던 바, 박유천이 반성의 뜻을 내비치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는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