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인권표 코믹 액션이 6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영화 '열혈형사'(감독 윤여창/제작 굿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윤여창 감독과 배우 김인권, 김승현, 하주희, 서도현이 참석했다.
'열혈형사'는 꼼수로 출세를 꿈꾸다 강제 유턴 당한 날라리 형사 '동민'(김인권)과 FM 형사 '몽허'(얀츠카)가 실종 사건으로 만나 벌어지는 대환장 공조 액션.
이날 윤여창 감독은 "'방가? 방가!'를 통해 다문화에 열린 시선을 보여줬는데, 우리 영화는 그것을 잇는 작품이라 생각한다"며 "저예산으로 가능한 코미디 장르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코미디적 모먼트를 만들기 위해 '다국적 인물들이 등장하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 한국, 몽골 등 여러 나라의 코미디 요소를 찾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인권은 "시나리오를 보고 몽골에 가는 것을 알게 됐다. 내가 몽골 위 초원에서 달리는 장면이 떠올랐다. 과거 배우를 막 시작할 때 꿈꾼 활극 캐릭터를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작품을 선택했다"며 "또 감독님이 내 손을 붙잡고 '김인권 아니면 안 된다'며 착각을 불어넣었다. 그 덕분에 용기가 생겼다"고 출연 계기를 알렸다.
이에 윤여창 감독은 "김인권이 없었다면 시작조차 못할 영화였다. 한국에서 코미디를 책임지고 몽골에 가서도 한국적 의미를 담아내는 코미디의 정수를 김인권이 보여줬다"고 치켜세웠다.
김승현은 "김인권은 현장에서 후배들에 대한 배려심이 많고 멋진 선배다"며 "선배님을 보면서 멋있었던 게 항상 여러가지 연기 준비를 많이 해오셨다. 후배로서 배울 점이 참 많았다"고 거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인권은 "우리끼리도 개봉할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나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우리 모두의 소원이었다. 꿈꾸던 바가 이루어진 것 같아 좋다.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하주희 역시 "영화를 찍은지 꽤 됐는데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몽골인으로 나오다보니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이자 경험이었다. 그래서 더 뜻깊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모든 장르를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김인권 주연의 코믹 액션 '열혈형사' 오는 18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