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가현이 딸과 함께 고민을 나눴다.
12일 밤 8시 30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 에서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배우 장가현 딸의 고민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장가현이 딸과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장가현의 남편은 015B 객원 보컬 출신 조성민이라고 했다. 조성민과 22살에 만나 24세에 결혼한 장가현은 27살에 첫째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어 장가현은 딸 예은이에 대해 "책임감 있고, 늘 밝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아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딸의 꿈은 웹툰 작가라고 밝혔다.
그러자 웹툰 작가 겸 웹툰만화콘텐츠 전공 교수 이종범에게 소이현이 "학창 시절에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다던데"라고 하자 이종범은 "여러 번 놓쳤다"라며 "많이 놓쳤는데, 가끔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 학교 뒤에 살던 만화가 아저씨가 만화가 하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하셨다"며 "어렸을 땐 그게 무슨 얘기인지 모르고 곧이곧대로 듣고 만화를 하려고 열심히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딸 예은은 "웹툰 작가가 꿈이고 내 드라마가 드라마화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은은 "학교를 버스타고 다니는데 버스에서 웹툰을 많이 본다"며 "그러다보니까 웹툰작가가 되고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장가현은 딸을 대치동 학원을 닥치는대로 보냈다고 고백했다. 장가현은 "주변에 많이 휘둘렸다"며 "어딜가나 교육얘기 뿐이라 내가 너무 뒤쳐지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는 아이대로 스트레스 받고 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며 "구박도 많이 해봤고 학대를 많이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예은은 "평소엔 친구같다가도 공부얘기만 나오면 돌변하셨다"며 "엄마가 내게 친구 같은 사람인가 아닌가가 헷갈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가현은 "많이 반성했고 이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은의 일상이 공개 됐다. 예은은 아침 부터 웹툰을 봤다. 웹툰 작가가 꿈이기 때문이다. 이종범 작가는 “만화는 한국 웹툰 작가들의 독보적인 실력에 만화 강국인 일본, 프랑스, 벨기에 등에서 한국으로 웹툰 유학을 올 정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웹툰시장 규모가 1조원이고 네이버 웹툰작가들의 경우 평균 연간 수익이 1억원”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예은은 기초 학습 능력이 부족해서 힘들어하고 있었다. 예은의 내신은 뒤에서 30% 정도였던 것이다. 이에 전문가는 "부모님이 공부 쪽은 아니라고 단정 지은 게 문제일 수 있는데 빠는 딸의 편인 변호사가 되어주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종범은 "매일 해야 하는 건 안 하면 죽을 수 있는 것과 붙이는 게 좋다"며 "밥 먹고 자기 전에 크로키를 한 게 10년 정도 되는데 재능이 없어도 얼추 만화를 그릴 수 있게 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