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혜 기자]배우 송진우가 사연자에게 우려를 표했다.
19일 오후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에서는 익명으로 고민을 털어놓는 '식구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송진우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온라인으로 남자를 만나 서로 호감을 갖던 중 남자가 어머니의 간병비 30만 원이 모자라다"고 말했다며 "돈을 빌려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안영미는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돈 얘기를 꺼내는 사람은 바로 연락을 끊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뮤지도 "소액은 빌려줄 수 있지만 반복하다 보면 더 큰 금액을 요구하다 사기를 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송진우도 "이건 로맨스스캠 수법"이라며 말을 이어갔다. 로맨스스캠이란 "데이트 어플을 통해 자신의 직업을 전문직 등으로 속여 접근해 사기를 벌이는 행위"라고 말하며 "깊은 얘기를 나누는 사이로 발전하여 의심할 시간도 없이 돈을 빌려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믿을 게 하나도 없는 사람에게 뭘 믿고 돈을 빌려주나"라며 사연자에게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대답할 필요도 없이 연락을 차단해라"라고 충고했다.
또 다른 사연자는 "사무실에서 에어컨 때문에 춥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안영미는 "나는 추위를 많이 타지만 어머니는 열이 많으시다. 에어컨을 틀면 나는 솜이불을 덮고 있는다"고 말했다. 이에 뮤지는 "사무실의 기준 온도를 정해서 춥거나 더우면 알아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진우도 "요즘 개인 선풍기도 잘 나온다. 더우면 선풍기를 틀면 된다"고 덧붙였다.
뮤지는 "23~25도 사이가 적정 온도다. 이 정도 틀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다"고 강력히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