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초희가 이상이에게 고백했다.
20일 밤 7시 55분 방송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의 가족을 만나게 된 이정록(알렉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록은 송나희를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송나희는 "내리지 마라"고 했지만 이정록은 "맨날 내리지 말라고 하더라"며 "내가 뭐 못 들어가게 붙잡을까봐 그러냐"고 말했다. 이어 집 앞에서 이정록은 송나희의 손을 잡으며 “잘 어울린다 팔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분위기를 잡고 있는데 송나희의 가족들은 송나희와 이정록이 대화하는 소리를 듣고 대문에 몰려들었다.
이에 송영달(천호진 분), 장옥분(차화연 분), 송준선(오대환 분), 송가희(오윤아 분)가 문에서 갑자기 나왔다.
송나희는 깜짝 놀라 “뭐하시는 거냐"며 "우리 병원 원장님이다"고 이정록을 소개했다. 이정록은 "병원장님과 친분이 있어서 임시로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정록은 송나희 집까지 들어갔다. 이정록은 "나희와 같은 의대 나왔고, 전공은 정형외과"라며 "부모님 두 분 다 뉴욕에 계시다"고 소개했다.
이후 이정록은 송나희의 윤규진(이상엽 분)에게 “나 너한테 안 미안해도 되는거지?”라고 물었고, 윤규진은 “미안해 할 필요 뭐 있느냐"며 "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송다희(이초희 분)는 윤재석(이상이 분)이 선을 본다는 소식에 선 보는 장소로 찾아가 윤재석을 끌고 나왔다. 윤재석은 “어디까지 갈 거냐"며 "이 상황 뭐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송다희는 "사돈이 그 여자 만난다는 말 들으니까 눈이 확 뒤집혔다"고 말했다. 이에 윤재석은 화내며 "나 갖기는 싫고 남 주기는 아깝고 뭐 그런거냐"고 말했다.
이에 송다희는 “아니다"라며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사돈 좋아한다"고 고백해 버렸다. 그러자 윤재석은 언제 부터냐고 물었고 송다희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윤재석은 송다희의 고백에 “난 포기가 빠른 사람이라 마음정리 끝났는데 이제 와서 이러면 나 너무 곤란하다"며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기다려라,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말에 송다희는 “언제 전화 줄거냐"며 "오래 기다려야 하느냐”고 물었지만, 윤재석은 뒤돌아 웃으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송다희는 계속 휴대폰만 보며 이상이의 연락을 기자렸다. 하지만 윤재석은 일부러 연락하지 않았다. 결국 송다희는 “언제 연락주는거냐고”라며 분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