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다솜 기자] 천인우의 화살표가 다시 이가흔에게로 향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는 여덟 남녀의 썸 시그널이 펼쳐졌다.
이가흔은 제주도 둘째 날, 천인우에게 직진 데이트를 신청했다. 둘이 가려다 못 갔던 시장을 가자는 것. 시장으로 향하는 차 안, 이가흔은 “근데 나도 오빠한테 조금 미안한게 오빠가 그 지현이랑 한번도 못 나가서 둘도 시간을 보내고 싶을텐데 내가 시간을 뺏은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천인우는 “나랑 지현이는 타이밍도 그렇고 그냥 상황적으로 안 되게 되는 거라고 해야 되나?”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가흔은 그도 지쳤을 것이라 위로했다.
이가흔은 “무스탕이랑 안 어울려서 빼고 있었거든? 하지만 인우템이니까 차고 있어야지”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에 천인우는 “오늘은 좀 느낌이 다르다. 너의 느낌이 달라. 장난기가 없어졌어”라며 미소를 되찾았다. 이가흔은 “오늘 약간 쑥스모드여서. 내가 처음 오빠 좋아한 건 오기였는데. 그 오기가 생기기 전에도 오빠한테 관심이 있었던 건 처음부터 끌렸던 거야”라고 계속해서 솔직한 고백 아닌 고백을 이어나갔다.
천인우는 “난 첫데이트 때 엄청 끌렸는데”라며 같이 솔직해졌고, 이가흔은 “내가 제대로 표현을 안하고 끝내면 아쉬울 것 같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그 시각, 박지현과 김강열의 데이트 분위기는 무거웠다. 천인우의 데이트를 거절하고 소리내어 울던 박지현을 김강열이 목격했던 것.
박지현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뒤에서 김강열은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강열은 결국 “ 나는 좀 신기한 게 어떻게 지금까지 이어지는지가”라며 천인우와 박지현의 감정선에 대해 언급했고, 패널들은 천안나의 데이트 신청을 깔끔하게 거절했던 김강열이기에 섭섭함이 더 큰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방송말미 천인우-이가흔, 김강열-박지현, 임한결-서민재가 서로에게 보낸 문자 결과가 공개됐다.
한편 ‘하트시그널 시즌3’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