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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돈스파이크 "작년에 고기 '60톤' 구웠다"→#고기덕후 #중상공인 #7kg감량[종합]

입력 2020-07-31 15: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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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사진=헤럴드POP DB
돈스파이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은혜 기자]돈스파이크가 찐 고기덕후로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작곡가이자 가수 돈스파이크가 출연했다.

김태균은 돈스파이크에게 근황을 물었다. 돈스파이크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변기수가 "고기겠죠?"라고 묻자 돈스파이크가 "내가 달리할게 있는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점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변기수는 "이태원 소상공인에서 점차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자 돈스파이크는 "나도 소상공인인 줄 알고 혜택을 받아볼까 했는데 직원이 5명까지더라. 나는 직원이 많아 중상공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균은 돈스파이크에게 "올 때 맨손으로 오셨느냐"라고 물었다. 돈스파이크는 "아직 고기 나올 시간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빵집도 아니고 고기 나오는 시간이 있는가"라고 말하자 돈스파이크는 "오픈 시간까지 고기가 나오려면 새벽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돈스파이크는 "최근 개업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개업할 때마다 살이 6~7kg씩 빠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백화점에 입점하면 뼈만 남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서 돈스파이크는 "'미운 우리 새끼'이후 고기를 안 먹거나 잘 못 구우면 타박을 들었다"라고 말하며 "그때 전문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김태균은 "고기 철학이 있을 것 같다. '닭을 좋아하지만 치킨은 먹지 않는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하자 돈스파이크는 "프라이드를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백숙을 끓이면 3~4명이 먹을 수 있는데 프라이드를 먹으면 한 사람이 겨우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치킨은 너무 작다"고 덧붙였다.

변기수는 "먹을 때 효율성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균은 "돈스파이크의 고기를 먹어본 사람은 김민경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경은 "앞에 계시지만 솔직히 말하겠다"고 밝히며 "'고기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나?'라고 생각했다. 맛있어서 침을 흘리는 줄 알았는데 육즙이더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돈스파이크는 "고기를 위해 텍사스에 다녀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프로그램 때문에 한 번 방문했다가 너무 좋아서 고기를 배우러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나무에다 저온으로 10시간 이상 훈연을 한다. 그 후, 소금과 후추만 뿌린다"고 말하면서 "오래 조리하다 보니 두부처럼 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을 했는데 사람들 반응이 안 좋더라. 씹는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쉬워했다"고 밝히며 "한국사람 입맛에 맞추기 힘들어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김태균은 "고기를 맛있게 먹는 팁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고기가 보통 냉장고에 있다. 실온에 30분 꺼내놓고 구우면 금방 구워진다. 두꺼운 고기일수록 안에까지 열이 잘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라이팬에는 굽는 게 아니라 튀기는 거다"라고 말하면서 "튀긴다는 느낌으로 조리하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균이 "스테이크 굽는 비법이 있는가"라고 묻자 돈스파이크는 "고기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배고픈 상태에서 구워야 한다. 그래야 절실함이 늘어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번만 뒤집으라는 학계의 정설은 옳지 않다. 여러 번 뒤집으면서 골고루 익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돈스파이크는 "작년에 고기를 60톤 정도 구웠다. 가게에서만 35톤을 구웠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돈스파이크이 건강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돈스파이크는 "내가 고기를 많이 다루지만 많이 먹지 않는다. 우리 집에 가면 절밥이 나온다. 장조림도 없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 "거의 나물이고 채소다. 고기도 야채와 밥과 같이 먹어야지 맛있는 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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