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유세윤이 서핑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변기수가 스페셜 MC로 활약했고 게스트로 개그우먼 김민경과 개그맨 유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서핑 덕후로 출연했다. 작년 8월이후 덕후로 첫 출연이라고. 유세윤은 "서핑에 빠진 건 5년 전이다. 바다에서 서핑을 처음해보고 작년부터 강에서 타는 서핑도 타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유세윤은 "한 번 가면 콘텐츠를 4~5개 찍어온다. 서핑가거나 놀러가면 그때 콘텐츠를 저장한다"고 작업 방식을 설명했다. 그는 "제가 아무리해도 전문 서퍼분들처럼 되질 않는다. 내가 멋있게 타도 멋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마음을 바꾸게 됐다. 남들이 하듯이 멋있게 라이딩하기 보다 나혼자 할 수 있는 걸 해보자해서 양반다리로도 타고, 옷도 갈아입고, 양치도 해보고, 비싼 슈트도 입어봤다"고 차별점을 어필했다.
그렇게 타면서 실력이 늘었다고. 유세윤은 "동료들이 꼭 해봤으면 좋겠다. 동료들이 같이 안해서 외로운 것도 있다. 같이 다니는 아내의 실력이 계속 늘수록 등골이 오싹하다. 약간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세윤은 "'한 번도 같은 파도가 온 적없다'고 하더라. 파다에 떠서 물멍때리고 파도멍 때리는 게 저에게는 힐링이다. 제가 오히려 겁을 먹고 아이는 훨씬 즐긴다. 아이들은 메뉴얼대로 배우는 게 빠르다"고 털어놨다.
유세윤은 "소유때문에 강에서 타는 걸 처음 하게 됐다. 다른 프로그램하면서 취미가 맞아서 소유와 같이 서핑을 가자고 했다. 한강에서 먼저 시작했다. 소유씨는 웨이크 서핑 숏보더로 단연 톱이다"고 추켜세웠다.
서퍼 입문자들에게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유세윤은 "바다 속 비행을 더 좋아한다. 그러기 위해서 웨이크 서핑이 도움된다. 저는 30초 라인이면 길다고 해야 하나, 저는 1분 가까이 타본 적도 없다. 하와이에서는 타본 적 있다. 처음에 배울 때 길게 타려면 웨이크 서핑을 타는 게 좋다. 실내 서핑도 있는데 그건 또 다른 느낌이다. 무조건 넘어지게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실내 서핑, 웨이크 서핑, 바다 모두 다 다르니 도전해보고 잘 맞는 걸 선택하는 게 좋다"고 조심스레 조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다 다른데 부산 송정에 자주간다. 아무래도 지금은 예전보다 사람이 많아졌지만 해운대보다 한적하고 기찻길도 예쁘고 깔끔한 파도가 들어온다. 송정에 다닌지 오래돼서 로컬분들을 바다 위에 만난다. 파도 타는 것도 매너가 있다. 파도 오면 양보도 해주시고 그런다"고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유세윤은 "좋았다. 취미에 대해 함께 공감해주셔서 좋았다. 같이 가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