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한혜진의 이사한 집이 공개됐다.
전날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곽도원과 한혜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4년 2개월 만에 이사한 한혜진의 새로운 집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제 꿈은 운동방을 갖는 거였고 옷보다 더 중요한 건 사실 운동 기구들인데 그것들을 놓을 곳이 없어서 거실에 뒀었는데 드디어 운동방이 생겼다"라며 "센터처럼 완벽하게 모든 기구들을 모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기구들을 놓자고 생각하고 그 기준으로 운동방을 꾸미게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꽃도 있고 나무도 있고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섞어서 베란다를 꾸며봤다. 블루베리, 무화과, 박하, 민트가 있다"라며 식물이 가득한 베란다를 소개했다. 블루베리를 수확하려던 한혜진은 "다 어디갔지?"라며 놀랐다. 한혜진은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해했고, 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새가 날아와 블루베리를 먹고 간 것이 찍혔다. 이에 한혜진은 "그래 누구라도 먹었으면 됐다. 너무 귀엽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앨범 정리를 하던 한혜진이 젊은 엄마의 모습에 울컥했다. 한혜진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사촌들이랑 같이 한집에 살게 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이 다섯 그 대가족을 꾸려갈때 엄마가 저한테 신경을 못 꺼줬다고 생각을 했다. 엄마랑 술 한잔을 하고 나면 그게 섭섭해서 원망하는 말을 많이 했었다. 근데 어렸을때 엄마랑 사진 속에 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우리 엄마가 정성을 다해서 나의 어린 시절을 함께했구나를 느낀거 같다. 많이 반성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후 한혜진은 집안에 만든 '달심 코인 노래방'에서 열창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가운데 무지개 라이브 회원으로 배우 곽도원이 출연했다. 곽도원은 "혼자 산지 20년이 훌쩍 넘었다. 여기는 제주도고 연세로 2년 계약을 해서 렌트를 했다"라며 프랑스 시골집 느낌의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곽도원은 "연극 그만두고 영화 단역을 했는데 그만둘까 고민을 하던 중에 단역 시절 감독님이 제주도의 게스트 하우스를 소개해줬다. 명절에 갔는데 딱 한 커플 빼고 다 솔로였다. 술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내가 충고를 하고 있더라 그러면서 힐링이 됐다. 그때 3박4일 있으려고 했는데 보름이 됐다. 제주도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머물게 된 기간이 점점 길어졌다"라며 제주도에서 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곽도원은 윤도현의 노래를 들으며 빨래를 정리했다. 곽도원의 고음불가 노래에 멤버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곽도원은 예초기를 빌리기 위해 외출했다. 이후 곽도원은 소향의 노래를 들으며 연신 감탄사를 터트려 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온 곽도원은 거침없이 뭇국과 감자채볶음을 만들어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