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도망친 여자' 촬영 현장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이 공개됐다.
4일 영화 '도망친 여자' 측은 개봉을 앞두고 촬영 현장 스틸 사진을 몇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해 김민희, 송선미 등의 배우들이 함께 소통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스틸 사진이 공개되자 홍상수와 김민희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은 또 다시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벌써 7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이들만의 사랑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
두 사람은 지난 2월 '도망친 여자'로 베를린영화제를 방문, 공식석상에서 자리를 함께 하며 굳건한 애정전선을 보여줬다. 영화제 레드카펫을 걸을 때 등 뒤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영화 기자회견장에서는 커플링을 끼고 나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한 것.
이들의 애정 행보가 이어진 가운데 '도망친 여자'는 제70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제16회 부쿠레슈티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영화의 작품성만큼은 해외에서 확실하게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여론은 홍상수, 김민희에게 호의적이지는 않다. 때문에 이들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이 공개되자 이들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 것은 어찌 보면 당연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단순히 연인을 넘어 서로의 페르소나로 자리매김을 한 듯 보인다. 그들의 개인사와는 별개로 영화가 국내 영화팬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출연하는 영화 '도망친 여자'는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