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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랑의 콜센타' 서지오 "김희재, 어릴 적부터 착하고 똑부러져..대견스럽다"(인터뷰)

입력 2020-09-04 10: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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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서지오가 '사랑의 콜센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는 트로트 가수 서지오가 출연해 김희재와 합동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은 '트친소'(트롯맨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트롯맨들이 각자의 '찐친'과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는데, 특히 김희재의 친구로는 이모인 서지오가 등장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장혜리 '추억의 발라드'를 부르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트윈 댄스를 뽐낸 두 사람은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임영웅 정명규 팀에 아쉽게 패했다.

방송 이후 서지오는 헤럴드POP에 "사실 우리 희재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았다. '사랑의 콜센타' 출연 자체도 감사했지만, 우리 꼬맹이 희재와 15년 만에 한 무대에 서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감격스러웠다"며 "데뷔 후 25년 동안 노래하는 중에 이번 방송이 최고로 떨리는 무대였다. 마지막까지 올라갈지는 생각도 못했지만, 막상 마지막 라운드를 가니까 욕심은 나더라. 하지만 그걸 떠나 희재와 같이 노래하는 그 자체가 너무 좋았다"고 김희재와 무대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조카 김희재의 활약에 대해 기쁜 마음도 드러냈다. 서지오는 "희재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 그대로, 어렸을 적부터 착하고 똑부러지게 노래를 부르는 아이였다. 그런 꼬맹이가 커서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그리고 방송에 임하는 마음가짐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바뀌었다"며 "이번에 노래를 준비하는 동안 이모를 리드하는 걸 보고 이젠 대견스럽기까지 했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서지오와 김희재의 조합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운 상황.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 서지오는 "코로나19가 터지며 동종업계 종사하시는 분들이 다들 힘드신 상황이다. 저도 예외는 아니라 행사보다는 방송 위주의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몇 달 간 예능 위주의 방송들을 출연했는데, 이제는 음악방송들도 많이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조카 김희재와 호흡이 좋았던 만큼 함께 컬래버레이션 등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은 없을까. 서지오는 "기회가 되면 꼭 하고 싶다"면서 "그 전에 희재의 좋은 앨범을 먼저 받아보는 게 소망"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서지오는 2011년발표한 히트곡 '돌리도'를 통해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4-2015 KBS트로트대축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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