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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韓 히어로 탄생"..'구미호뎐' 이동욱X조보아X김범, 화려한 액션의 향연

입력 2020-10-08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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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캡처
'구미호뎐'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동욱, 김범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는 조보아가 이동욱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지아(조보아 분)은 도심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다 항상 사건 현장에 있는 이연(이동욱)을 수상하게 여기고 그에 대해 조사했다.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이랑(김범 분)의 속셈까지 간파하는 그녀는 여느 드라마 속 여주인공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매력이 있었다.

이랑은 그런 그녀에게 호기심을 갖게 됐고, 괴물의 존재를 알고 싶으면 직접 여우고개를 지나는 버스를 타라고 전했다.

남지아가 버스를 타려던 순간 정류장에 있던 노숙자 할아버지(우현 분)이 쓰려졌다. 남지아가 자신을 도와주자 노숙자 할아버지는 필사적으로 버스에 오르려는 남지아를 붙잡았다.

알고 보니 노숙자 할아버지의 정체는 마을을 지키는 장승이었다. '구미호뎐'에는 남자 구미호가 나오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들이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남지아가 타려던 버스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고, 남지아는 유일한 생존자인 여고생 정수영에게 그날의 기억을 물었다. 정수영은 이연의 사진을 보자 극심한 공포에 질려 "여기 있으면 저는 그 사람한테 죽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지아는 정수영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며 이연에게 정수영은 자신이 데려간다는 쪽지를 남겼다. 남지아는 정수영의 정체가 수상하다는 것을 이미 눈치채고 자신을 미끼로 삼는 대담함을 보여줬다.

이연은 그녀가 남긴 쪽지를 보고 급히 남지아의 집으로 찾아갔고, 그곳에서 여고생으로 변신한 이랑과 맞닥뜨렸다. 두 사람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며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남지아는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몰래 설치한 카메라에 해당 장면을 모두 녹화하는 치밀함까지 보여줬다.

이후 남지아는 카메라 영상이 담긴 USB를 들고 이연을 찾아갔다. 남지아는 이연에게 "원본은 여기 있다. 가지고 싶으면 와서 가져가라"라며 옥상에서 몸을 던졌다.

이연은 떨어지는 남지아를 품에 안아 구했고, 남지아는 "역시 사람이 아니었어"라며 놀라는 것도 잠시 "나는 너를 기다렸어"라고 말하며 그의 목에 주삿바늘을 꽂았다.

'구미호뎐'은 색다른 소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판타지 액션 드라마답게 다채로운 CG와 강렬한 액션 연기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기존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당차고 무모한 여주인공 남지아를 통해 한층 더 스펙터클하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쳤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코믹한 요소는 시청자들의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고, 이동욱 조보아의 케미는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갈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구미호뎐'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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