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성악가 조수미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조수미의 휴대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조수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굿모닝!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나왔어용 #다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종로구 보건소입니다. 10/14 코로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입니다"라는 문자 메시지가 보인다.
그런 가운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조수미의 휴대폰. 조수미는 아직까지 스마트폰이 아닌 2G 폴더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를 본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핸드폰 너무 귀여워요"라며 "음성이라니 당연한 결과지만 왠지 기분이 좋아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많은 네티즌들은 "아직까지 작동이 되다니", "선생님도 살아있는 역사지만 선생님 핸드폰도 살아있는 역사네요", "시간 여행하신 줄", "아날로그 감성도 아닌 초기 디지털 감성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수미는 한 네티즌에게 "전화나 문자 받고 보내는 것만 되는 거 같다. 나머지는 zero!"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여전히 2G 감성을 느끼며 살아가는 조수미의 일상이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조수미는 지난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해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디지털 싱글 'Life Is a Miracle'(삶은 기적)을 발표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11일 첫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헤럴드POP DB, 조수미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