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손담비가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추모공원을 찾아갔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손담비가 아버지에게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언, 기안84, 성훈이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 이시언은 "왜 화보가 들어온거야?"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이 놀랐다. 이에 성훈은 "정말 제안이 들어온거다"라고 설명했고, 한혜진은 "잡지사에서 큰 도박을 하셨네요"라고 말했다. 세사람이 한혜진 집에 찾아갔다. 이시언은 집 안에 있는 인바디 기계에 "집에 이게 왜 있냐?"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이시언은 인바디 결과에 "저게 4kg 뺀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혜진은 "그럼 80kg이 넘었다는 얘기야?"라며 놀랐다.
한혜진은 세사람에게 운동부터 화보촬영 팁까지 전수했다. 한혜진은 "5kg씩 한번 빼보자"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뺀 사람 소원 들어주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한혜진은 "그렇기 때문에 안 뺀 사람이 생긴거다. 벌칙이었으면 전부다 살을 뺐을거다"라고 말했다. 눈에 띄게 살이 빠진 이시언은 "탄수화물을 끊은지 2주가 넘어가고 있다. 많이 힘들다"라며 "고구마도 안 먹고 토마토랑 닭가슴살만 먹었다. 중간에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사람들이 살 빠져보인다고 하는 얘기에 계속 하게 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시언이 6kg을 감량했다.
박나래는 단숨에 A컷이 나오는 성훈에 "저럴때는 무슨 생각을 해요?"라고 질문했고, 성훈이 "아무 생각없다"고 답하자 한혜진은 "거짓말 하지 말아요. 맛 좀 봐라 이러고 찍잖아요. 저는 그렇게 찍어요 항상. 내가 이 구역의 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좋은 분위기를 느끼고 성훈의 촬영을 지켜보던 이시언은 "너 혼자 다 해라"라며 "백날 살 빼봤자 장생긴 애한테는 어쩔 수 없구나"라고 질투했다.
이후 단체 컷에서 이시언이 한결 편해진 모습으로 활약했다. 개인촬영 기회를 얻게 된 이시언은 "이거를 성훈이가 직접 얘기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에 성훈은 "형 몸이 풀려가는걸 봤잖아요. 첫번째 컷이 너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담비는 "저희 아버지가 기일이기도 하고 찾아뵌게 너무 오래된거 같았다"라며 꽃꽂이 선물의 주인이 아버지라고 밝혔다. 손담비는 옛 동네를 찾아가 추억에 빠졌다. 손담비는 "너무 추억이 없다. 한게 없다. 너무 아프셨지"라며 울컥했다. 손담비는 "같이 한 추억이 너무 없더라. 제가 20살때부터 아프셔서"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돌아가신지 7년 정도 된거 같은데 5년 정도가 힘들었다. 슬픈 감정을 이겨내기가 너무 힘들었다. 혼자 온적이 한번 있었다. 그때가 제 인생에 있어서 힘든 나날 중에 하나였다. 너무 울고 싶었는데 잠을 안자고 새벽에 출발했었다. 아빠가 너무 보고 싶었다. 그때는 아빠가 되게 필요했던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담비는 "10년 넘게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반이 마비 되셨는데 몇년 있다가 폐암으로 전이 된거예요. 마지막까지 너무 고통속에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누구한테나 말을 안하는 성격이라 어렸을때는 그게 싫었다. 근데 세월이 지나고 나니까 제가 가장이다 보니까 힘듦을 같이 느끼는게 싫더라 아빠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버지에 대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