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박경이 오늘(19일) 현역 입대하는 가운데, 응원이 아닌 싸늘한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박경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병무청의 판단으로 지난 1월 한차례 입대를 연기한 바 있어 더 미룰 수 없기에 입대했다. 입대 장소 및 시간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것"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스타가 현역으로 입대하는 경우, 대중들은 스타를 응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번은 그렇지 않다. 박경은 학폭 논란이 불거진 후 갑작스럽게 입대 소식을 전했기에 대중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박경은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박경에게 학폭 피해를 받은 중학교 동창 A씨가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학폭 사실을 폭로했기 때문이다. A씨는 박경의 이미지가 위선적이라고 이야기하며 폭력, 성적 발언, 술·담배 등 거센 폭로를 시작했다.
박경 역시 학폭 의혹 하루 만에 사실을 인정했다. 박경은 '모범생 이미지'로 인해 노는 무리가 멋있어 보였다고 고백하며 학폭 사실을 시인했다. 엘리트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박경이기에 실망감은 물론, 이미지 타격 역시 컸다.
사재기 의혹 제기 후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것도 모자라 학폭 사실까지 밝혀지자 박경은 입대 소식을 전했다. 박경이 연이은 논란 속 갑작스레 입대하는 것이 대중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박경은 입대를 앞두고 피해자를 만나 사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피해자를) 직접 만났다"라고 전했다.
박경이 입대 전 피해자에게 사과했지만 또 다른 논란이 생겼다. 학폭 논란 배후에 송하예의 소속사 대표가 있다는 의혹이었다. 송하예는 박경이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던 가수 중 한 명이었다. 이에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이와 같은 사실을 해명하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사재기 관련 명예훼손 혐의, 학폭 시인, 학폭 피해자에 사과, 학폭 배후설까지 박경은 입대 전까지 시끌시끌했다. 박경의 입대에 싸늘한 시선이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