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X유인나X임주환, 코로나19 잊게할 新로코 첩보물(종합)

입력 2020-10-21 14: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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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베일을 벗는다.

21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문정혁, 유인나, 임주환, 이재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이날 이재진 감독은 "대본 받아보고 문정혁 씨 같은 경우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기도 하고 만나봤더니 분석을 많이 해오셨더라. 유인나 씨는 사랑스러운 배우를 찾았는데 딱 떠올랐다. 주환 씨 같은 경우 작품을 같이 한 경우가 있어서 신뢰가 갔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제가 생각하기에 비밀이 많은 남자들을 사랑하고 결혼한 죄로 영원히 고통받고 있는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악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첩보물이지만 로맨틱 코미디"라고 소개했다.

문정혁은 강아름의 전남편이자 사격선수 출신 비밀경찰 전지훈 역을 맡았고, 유인나는 알고 보니 스파이가 체질(?)인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강아름을 분한다.

문정혁은 유인나와의 호흡에 "가족들이 일단 너무 좋았고, 주변에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유인나를)좋게 보고 있어서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많이 해줬다. 실제로 전작에서 통통 튀는 이미지라고 봤는데 굉장히 안정적이고 나이스하더라. 굉장히 어른스러운 느낌이었다. 그래서 전작에서 봤던 특유의 유머코드들이 안보여서 '안하실 예정인가' 했는데 은연 중에 나오더라. 그런 부분이 좋았다"고 폭풍 칭찬했다.

이에 유인나는 "문정혁 씨와 함께한다 했을 때 '드디어'라고 생각했다. 함께할 뻔한 기회가 있었는데 인연이 안되서 못했다가 드디어 함께할 수 있게 되서 기뻤고, 호감을 가지고 있던 배우였어서 기뻤다. 무엇보다 제가 태어나서 본 분 중에 제일 잘생겼다. 그래서 제가 항상 얼굴을 구경한다. 구경을 많이 당하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임주환은 10개 국어 정도를 해야하는 외교부 직원으로 산업 스파이인 데릭현을 연기한다. 임주환은 "로맨티스트와 산업 스파이 연기를 동시에 소화했다. 대본이 디테일하게 잘 써있었고, 감독님의 디렉션도 정확했고, 상대 배우분들도 불꽃을 튀겨주시는게 있어서 순간 변화하는거랑 돌아오는게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오늘(2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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