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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예상치 못한 조합"‥'요트원정대' 장혁X소유X허경환X최여진의 '신선케미'

입력 2020-10-26 17: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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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소유 김승진 최여진 허경환/사진=민선유 기자
장혁 소유 김승진 최여진 허경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장혁, 소유, 허경환, 최여진이 뭉쳤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MBC 에브리원 '요트원정대:더 비기닝'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장혁, 최여진, 허경환, 소유, 김승진, 박동빈PD가 출연했다.

'요트원정대:더 비기닝'은 요트의 '요'자도 모르는 이들의 좌충우돌 요트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이 출연했던 시즌1을 잇는 리얼리티다.

이날 박동빈PD는 "이런 조합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촬영 내내 즐거웠다"고 캐스팅에 만족스러움을 보였다.

이어 "전 시즌은 큰 목표를 갖고 도전과 역경, 그 사이에서 오는 남자의 진한 눈물 등이 감동 포인트였다면 이번에는 좀더 가볍고 유쾌하게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출연자들이 모두 즐겁게 즐겨줘서 목적을 잘 달성했다"고 밝혔다.

장혁/사진=민선유 기자
장혁/사진=민선유 기자

새로운 케미라는 반응이 많았던만큼 멤버들도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장혁은 "누가 멤버가 되는지 모르고 모였는데, 처음엔 '이게 무슨 조합이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서먹했고, 이쪽 일을 하면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성향도 잘 모르고 어색했다"면서 "시간이 지나다보니, 보여졌던 이미지가 한꺼풀 벗겨지니 동질감이 느껴지더라. 섬에서, 바다 위에서, 물 속에서 친밀해졌다. 거기에서 또 다른 나를 찾은 느낌이라 좋았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이렇게 뜬금없는 조합은 처음이었다. 보통 두 번 정도 촬영하면(괜찮은데) 장혁 형은 조금 (친해지기) 힘들었다. 같은 경상도인데 말도 놓지 않더라. 그런데 어느 순간 훅 들어와있더라. 멤버들간 그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소유는 "첫 촬영 전 6일 동안 집에만 있다가 한강에서 만났는데 '이 조합 뭐지' 했다"며 "그리고 요트를 탔는데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그런지 아니면 요트라서 그런지 너무 행복하고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마냥 즐길 수 있을 줄 알고 시작했는데 시즌 1을 보고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 '하고 싶지 않다'고 전화했다"면서도 "동력 없이 순수한 바람의 힘으로만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고요함 속에 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순간에 중독성이 생겼다"고 회상했다.

이처럼 새로운 조합으로 바다를 나가게 된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보여주는 케미는 어떤 모습일까. 기대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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