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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악뮤 수현X찬혁, 찐남매 케미 "툭하면 불화설…친구와 썸타면 최악"(종합)

입력 2020-11-25 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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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악뮤 수현과 찬혁이 찐남매 케미를 뽐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그룹 AKMU (악동뮤지션)의 멤버 이수현, 이찬혁이 출연했다.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악뮤. 찬혁은 "이 시간에 라디오를 정말 많이 했는데 저번 음악 특성상 저녁 시간대의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했었다"고 이른 시간의 라디오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라디오 DJ로도 활약했던 수현은 "너무 편안하다. 공간이 편안한 곳이고 DJ석과 게스트석에 앉는 건 느낌이 다른데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편하다.

최근 신곡 'HAPPENING'을 발표한 찬혁은 "전작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가 애절한 노래라면 그 이후의 화자가 어떤 느낌으로 살아가고, 새로운 사랑에 어떻게 행동했을지를 담았다. 상처도 있고 거부감도 드는 상태를 그려냈다"고 말했다.

수현은 "이 노래가 너무 좋았는데 혼자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였는데, 오빠 빼고 모두의 반응이 악뮤로 내야겠다더라. 제가 스물스물 들어가게 되었다"고 말했고 찬혁은 "제 파트가 많다. 수현이 파트를 억지로 넣어본 것이다"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지난 10월, 데뷔 첫 솔로에 나선 수현. 그는 "원래 제가 많은 분들이 솔로를 갖고 나오면 발라드라고 하길래 그러니까 하기 싫더라. 젊을 때 에너제틱한 느낌을 내고 싶다고 생각해서 도전하게 됐다"고 즐거운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수현은 "곡을 받아보고 싶은 사람은 없다. 오빠가 더 기존스럽지 않은 곡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생각이 있는데 다시 듀엣을 해본다면 하이수현으로 해보고 싶다. 지금도 너무 절친이라 언젠가 한 번 해보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찐남매 사이인 찬혁과 수현은 "걸핏하면 불화설이 난다. 흔한일이다"고 최근 이슈와 관련해 언급했다. 또 수현은 "오빠가 친구와 썸을 탄다면 최악이다. 나도 싫고 언니도 질겁할거고, 오빠도 지금 표정이 안좋다"고 찐남매 케미를 발해 폭소케 했다.

이에 찬혁은 "저는 가만있는데 수현이가 대상도 만들어내고 상상도 다 한다. 아무 말도 안하겠다"고 말했고 "반대로 저와 관계를 먼저 맺은 사람과 수현이가 연을 맺게 된다면 신경이 안쓰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찬혁은 "2020년이 되면서 5년의 계획을 세웠다. 텀도 계산하고 어떤 음반을 어느 시기에 할지 고민해뒀다. 일에서는 계획적인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수현은 "저런 스타일이구나 한다. 저랑은 완전 다르다. 저는 계획 세워도 안세워도 인생은 흘러가니까 그냥 내버려두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수현은 "'가요광장'에 드디어 나오게 됐다. 항상 나오고 싶었다.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다. 낮시간에는 정말 느낌이 다르다.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고 찬혁은 "두 DJ와 함께 하는 느낌이었다. 안정감있고 재밌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정은지가 진행하는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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