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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물어보살' 이동국 딸 재시, '필구' 김강훈과 심쿵 영상통화... 이동국 당황

입력 2020-11-30 21: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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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동국 딸 재시가 이상형 김강훈을 만났다.

30일 오후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동국네 아이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의 첫 번째 의뢰인으로는 KBS 공채 개그맨 송준석, 배정근, 김두현이 출연했다. 이들은 개그콘서트 폐지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보살들은 고용보험을 소개하며 격려했다.

두 번째 의뢰인으로는 짝사랑 고민을 하는 임진형 씨가 출연했다. 그는 "초등학교 동창을 20년째 짝사랑하고 있다. 제가 짝사랑하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남자친구 있는 사람을 짝사랑하는 건 고민 안 받아준다. 가라"고 보이콧을 선언했다. 의뢰인은 이에 친구와 자주 만나고, 선물을 챙겨주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보살들은 "남자친구는 뭐가 되냐. 친구도 그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살들은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다. 좀 비겁하다. 사랑이라는 말로 모든 걸 감추고 속이려고 하지 마라. 네가 남한테 상처주면 너도 똑같이 당한다"고 충고했다. 의뢰인은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이제는 놓아주는 게 가장 현명한 답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 의뢰인으로 이동국네 이재시, 이재아, 이시안이 출연했다. 재시의 고민은 시안이가 스킨십을 거부하는 것과 최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것이었다. 재시의 이상형은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 김강훈이었다.

보살들은 이에 영상통화를 시켜줬고, 재시는 "예전에는 귀여워서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말도 잘하고 좀 멋있다. 열심히 해라"고 고백했다. SNS 친구도 되었다. 이어 재아는 아빠의 잔소리가 심해 고민이라고 밝혔다.

재아는 아빠 이동국이 생활 속 잔소리를 심하게 하는 것은 물론, 운동에 관해서도 독하게 조언한다고 밝혔다. "아프다는 말도 못 한다"는 말에 서장훈은 "진짜 옛날 사람이다. 그건 아빠가 잘못한 거다. 아프면 바로바로 이야기해서 빨리 치료를 받아야 오래 운동할 수 있다"고 했다.

영상통화로 연결된 이동국은 "저는 매일 봐서 행복했다"고 당황하며 "반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재아에게 운동 잔소리를 하는 것은 딸보다는 최고의 선수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조언한 것이라고. 재시가 이상형 '필구'와 영상통화를 했다는 것을 알고 놀라기도 했다.

이어 서장훈은 "수고많았다. 은퇴경기에서 우승하는 것도 복받은 건데 그것도 축하한다. 앞으로 여유를 만끽하고 뭐 하다가 안 하면 적적하다. 적적해지면 한 번 나와라"고 말했다. 아이들에게도 "사실 아빠가 더 어색할 수도 있다. 그동안 해주고 싶던 이야기가 얼마나 많았겠냐"고 했다.

이후 전액 대출받아 산 30억 건물을 팔지 고민하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보살들은 건물 산다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빚을 없애야 돈이 모일 것 아니냐. 애착이 있는 건 이해하지만 노하우가 있으니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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