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카이가 유쾌한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엑소 멤버 카이와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생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카이는 "신인 가수 카이다. 데뷔 1일차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카이는 "솔로 앨범을 발매 후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게 꿈이었다"라고 말해 김태균과 유민상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넉살은 "예전에 한 10분 만이라도 카이로 살고 싶다고 한 적이 있었다. 너무 멋있다"라며 카이를 칭찬했다.
주변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카이는 "다들 멋있다고 해줬다. 저의 목소리로만 채워진 곡은 처음이라 음색 좋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뿌듯하고 설레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카이는 "세 번째 데뷔다. 엑소, 슈퍼엠,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프로 데뷔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은 "요새 예능감도 뛰어나다. 그동안 끼를 어떻게 감췄냐"라고 물었고,. 카이는 "9년 동안 다녀진 예능감으로 열심히 활동 중이다"라며 겸손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현재 독립 4개월 차다. 올해는 저한테 특별하다. 앨범도 새로 나왔고 독립도 하고 즐겁게 보내고 있다. 주변에서 외로울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하루하루 행복하다. 이틀에 한 번꼴로 가족들이 찾아와서 혼자 사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의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카이는 개인기를 보여달라는 요구에 "섹시한 춤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카이는 농염한 음악에 맞춰 치명적인 춤선을 뽐냈다. 김태균은 "이 노래가 되냐"라며 깜짝 놀랐고, 카이는 "신인 가수니까 해야 한다"라고 답해 김태균을 폭소케 했다.
카이는 조카들에 대해 "삼촌이 가수인 걸 아는데 유명한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티비를 틀어도 만화를 보지 연예계를 보지 않는다. 잘 놀아주냐 안 놀아주냐. 장난감을 잘 사주냐로 나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조카들한테 잘 보이려고 헤이지니 유튜브에 출연했다. 거기 장난감을 받아서 애들한테 선물해 줬더니 인정해 줬다"라고 덧붙이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카이는 "요즘에는 진짜 순간 이동을 하냐 안 하느냐로 싸우고 있다. 저한테 전화로 '삼촌 진짜 순간이동해?'라고 묻길래 헤이지니 보라고 해줬다"라고 전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