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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조민아, 남편 탓 스트레스? "입덧에 실신→응급실行..가시돋힌 말 상처"(종합)

입력 2020-12-16 15: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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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조민아가 임신 중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16일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기적으로 반복인 숨 막히던 시간 후, 입덧을 하다가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말로 운을 뗀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 같은 쇼크성 실신에 40여분 정신을 잃었고, 혈압과 혈당수치도 다소 위험했던 상태까지 이르렀다고 조민아는 전했다. 저혈압에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으니 입원해 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병원 측 권유가 있었지만 조민아는 사람이 모인 곳이 불안해 결국 집으로 향했다고.

그러면서 조민아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는 "어느 부부나 마찬가지겠지만 뼈저리게 깨닫지 않는 이상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가족'을 위한다고 적극적으로 바꾸진 않을 테니 똑같은 문제로 부딪힐 것"이라며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 해주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하고 행동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호르몬 변화로 신체는 변하고, 새생명을 가졌다는 설렘보다는 큰 두려움과 불안감 때문에 아내는 매일 밤에는 악몽에, 낮에는 입덧에 많이 힘든 상태"라면서 "난 원래 그런 사람이라며 성질대로 하면서 살아온 자신을 고집 세우면 상대에게 큰 상처가 된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결혼해서 아이까지 가진 상태에서 듣는 가시 돋힌 말들은 혼자만의 방황을 겪고 있는 예비 맘에겐 충격으로까지 느껴진다"며 "아이도 함께 듣고 엄마와 똑같이 느끼고 있다.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 #스트레스 #만병의근원 #까꿍아미안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글이 조민아 본인의 남편을 겨냥한 말은 아닌지 추측이 모아진 것.

조민아는 최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한 남자친구와 3주 만에 속전속결로 혼인 신고를 했다고 깜짝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임신 중인 임신 사실까지 함께 고백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올릴 예정으로, 현재 조민아는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이 같은 발표 이후 남편과 배 속 아기와 함께 하는 달달한 일상을 SNS에 공유하곤 했던 조민아. 그런 그가 이날 입덧으로 응급실에 다녀온 사실을 전하며 서러운 마음까지 에둘러 표현해 걱정을 샀다. 이에 네티즌들도 조민아를 향해 응원과 격려의 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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