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황정민(한준혁 역)이 침묵을 강요하는 손병호(나성원 역)에 분노했다.
18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허쉬' (연출 최규식/극본 김정민) 3화에서는 오수연(경수진 분)을 잃은 후 각성하게 된 한준혁(황정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오수연(경수진 분)의 장례식장을 찾은 한준혁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지난주 오수연은 정규직 전환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 사건을 두고 나성원(손병호 분) 국장은 한준혁에게 침묵을 강요했다. 경찰 조사를 받고 온 한준혁에게 나성원은 "행여라도 그런 얘기 안 했지"라며 본인의 과오를 드러내고 싶지 않아 했다. 더해 "넌 계속 입 닫고 조용히 있어"라며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진 "침묵 그들이 말하는 진실은 침묵에 담겨있다"라는 한준혁의 나레이션은 이전과 달라진 한준혁 태도를 암시했다. 한준혁은 이내 분을 참지 못했다. "기자를 뽑는 게 아니었잖아요"라고 나성원에 소리쳤으며 "이 정도는 흠도 아니죠. 우리한텐"이라는 뼈를 때리는 말을 던지곤 문을 박차고 나갔다.

